한계령길 '오색약수'에는 '약수온천 족욕체험장'도 있다!!
오래전 집중호우로 한계령 길과
이 계곡이 망가져 약수터도 흔적이 없었고
공사로 한동안 통행이 불가할 때부터 이 약수터에는 들어와 본 적이 없다.
그 이후 새로운 도로가 생기고
가끔 한계령을 넘어 다니면서도 식당가가 들어서는 등
주변 환경이 너무 많이 변해버려 주차장에서만 둘러보고는
한 번도 들어 와 보지 않았었다.
'족욕 체험장'
시간 여유가 있어 오랜만에 약수물이나 마시고 가자고 들어 왔는데
입구에 이렇게 온천족욕 체험장도 만들어져 있었다.
양양에서 한계령 길로~
족욕 체험장은 이 주천교 입구에 있는데
약수터를 돌아 나오면서 담았다....들어 갈 때는 미쳐 발견을 못해서....
주전골로 가는 약수교~
약수교를 건너기 전에 이렇게 표지석이 있다.
다섯가지 맛이 나고
위장병, 피부병, 신경통에도 좋다는 오색약수,
오랜만에 맛 좀 볼까?
주변이 꽁꽁 얼어 있다.
자연암반에서 솟아나는 약수....
두껍게 얼음이 얼어서인지 이 곳 한곳만 볼 수 있었다.
주변에 바가지가 없어
궁여지책으로 누가 종이컵을 사용하고 두고 갔을까? 아님
바가지는 얼음에 붙어 같이 얼어버리기 때문에
일부러 종이컵을 두는 것일까?....
물맛은 슈가맛이 없는 시원한 탄산수 맛....
예전보다 물맛이 많이 순해진 것 같다.
그때는 철분도...탄산질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완전 얼굴을 찡그리며 마셨던 것 같은데....
몸에 좋다니 두어 컵 마셔 주고....
주전골로 가는 출렁다리~
용소폭포까지 2,9km라....
이 곳도 꽤 경치가 좋은 곳이라는데 한 번도 올라 본 적이 없다.
다음 코스로 찜 해놓고 왔다.
다시 주전교를 따라 되돌아 나오면 주차장 앞에
이렇게 시설도 멋지게
족욕 체험장을 만들어 놓았다.
약알카리성 온천수로 신경통, 피부질환에도 좋다니
이 곳 온천도 이용 해 보고 싶다.
항상 속초의 척산온천만 이용했었는데 이 곳도 찜....
여기 오기전에 척산온천욕도 하고 왔고....
날씨가 추워 발 담 걸 엄두가 나지않아
우린 그냥 왔지만...
신행하시고 내려 오는 분들은
이곳에서 지친발의 피로를 잠시 풀고 가면 좋~것다.
'오색약수의 약수온천 족욕체험장'
와~아깝네, 뜨끈뜨끈한 온천수가 콸콸 흘러 내리는데~
오늘도 새로운 두 곳을
찜 하고 왔다.
이 곳 '주전골 탐방로'와 '오색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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