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4, 9)
남편과 남한강변을 달려 양평을 돌아 북한강변으로 드라이브를 즐긴 날, 이날은 늘 자전거로 달리던 강변을 잠시 산책하며
근처 수제비집 문 열기를 기다렸었다~ㅎ
주차를 후문쪽에 해놓아 정문사진이 없네~
대너리스는 북한강변에서 뷰 맛집으로도 유명하지만 브런치 맛집으로 소문나 항상 손님들로 가득하다.
바람이 좀 있어 햇볕에 앉아야 춥지 않았던 날, 그래도 우리는 아아. 비 온 후라 공기가 좋아질 줄 알았는데 공기는 그다지 좋지 않고 찬 바람만 불었다. 북풍이 불어야 중국의 미세먼지가 덜 날아올 텐데 이땐 서풍이 불어 미세먼지 잔뜩 몰려왔다나~ 에고.
강변 건너 산들도 푸르고 이제 카페를 전체적으로 덮을 담쟁이들도 잎들이 파릇하니 올라오고 있어 곧 대너리스도 봄기운으로 가득 차겠다.
다시 양수리로 나가려면 강을 건널 다리가 이 신평대교밖에 없어서 어쩔수없이 드라이브를 해야 한다. 우리는 일부러 강변 벚꽃길 드라이브를 위해 이날은 남한강변을 달려와 이곳 북한강변까지 왕복으로 또 달렸다.
391번 북한강로는 양수리까지 계속 벚꽃길이 이어져 드라이브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봄꽃길이다. 꽃이 절정일 때 휴일만 좀 피한다면 좋지 않을까. 우리는 이날이 휴일이라 아침 일찍 출발해서 2시쯤 집으로 돌아갔는데 그 시간이면 그래도 도로가 심하게 막히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휴일에 움직일 때는 주로 일찍 움직이는 편이다.
728x90
'경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록의 담쟁이 덩굴로 덮인 '카페 대너리스' (0) | 2023.05.22 |
---|---|
남양주 강변(물의정원, 양수철교, 능내역) 자전거길 (0) | 2023.04.28 |
남한강변과 북한강변 벚꽃길(동영상) (0) | 2023.04.11 |
남한강변(귀여리, 산수로)벚꽃길 (0) | 2023.04.10 |
북한강변(자전거 라이딩)과 두물머리 풍경 (0) | 2023.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