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가족여행 마지막날, 두짓타니괌리조트와 투몬비치 풍경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4,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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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3박 4일(2024, 7, 13~ 16) 가족여행
마지막 날이었던 넷째 날의 풍경

괌 여행은 사실 추석 연휴에 다녀오려고 항공과 호텔을 미리 예약해 놓았었다. 그런데 경기 불황? 탓인지 개인사업자인 남편 일이 요즘 좀 한가해져 취소하고, 당겨서 7월에 다녀오게 되었는데 추석 연휴 때보다 5인 왕복 항공비용과 숙소 호텔 비용이  반이나 줄었다. 괌 물가야 비싸다는 걸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일단 저런 큼지막한 경비를 줄이게 되어 이번 여행하며 큰 부담 없이 소소한? 비용들을 사용했던 것 같다. 또 큰아들 부부가 키우고 있는 반려견 댕댕이를 추석 연휴에는 맡길 곳이 마땅찮아 며늘아기가 못 갈 뻔했었는데...., 7월이라 온 가족이 완전체로 다녀오게 되어 그나마 다행이었다. 

이날은 괌 여행 마지막 날, 오후 5시 비행기로 인천으로 돌아오는 날이라 호텔 체크아웃을 12시에 하고 짐을 프런트에 맡긴다음 오후 2시 공항 픽업 택시가 올 때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아 특별한 일정은 없었고, 아쉬운 마음에 투몬 해변을 마지막으로 또 걸어보고 가족 단체 사진도 남겼다. 에어컨 빵빵하게 나와 시원하던 리조트 상가 쇼핑몰과 앞쪽의 괌 플라자 쇼핑몰은 여행 내내 우리들의 아지트였다. 이날도 쇼핑몰들을 돌아다니며 필요한 것도 사고 아이쇼핑을 즐기다가...., 그래도바다 풍경이 가장 아름답게 펼쳐 보이던 두짓타니괌리조트 라운지에서 쉬며 괌 여행을 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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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짓타니괌리조트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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