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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베트남(하롱베이,다낭)

[베트남,하노이]6,분짜정식으로 점심을 먹고, 바딘광장과 한기둥사원으로....

by 신록둥이 2012. 2. 22.

 

 

 

'바딘광장과 한기둥사원'

 

하노이의 바딘광장은

베트남의 독립이 선언되었던 곳이기도 하며

지금은 국회의사당과 공산당 본부 건물 등 정부 행정 건물이

모여있는 지역이다.

호치민 묘가 위치하고 있으며 그 주위로

호치민 생가와 박물관 및 한기둥 사원도 볼 수 있다.

 

 

 

바딘광장의 '호치민 묘'

 

 

 

'서머셋 그랜드 하노이(Somerset Grand Hanoi)호텔'

 

일단 점심부터 먹으려고 식당으로 왔다.

오늘 점심 메뉴는 '분짜정식'인데

호텔 레스토랑으로 오는 것을 보니 맛은 괜안겠다.

 

 

 

 우리나라에도 경복궁 인근에 서머셋 펠리스가 있다고 한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요렇게 세팅을 해 준다.

 

 

 

 

야채로는 상추랑 깻잎이 나왔는데

깻잎에서는 허브향처럼 특이한 향이 약간 풍겨

울 남편이랑 다른 분들은 입맛에 안 맞는 모양인데 강한 향초맛은 아니라

난 딱 먹기에 좋았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분짜(bun cha)는

잘 익힌 숯불돼지불고기를 야채및 상추에 싸서 쌀국수면과 함께 느억맘(nuoc mam)이라는

베트남 전통 멸치젓갈로 만든 특유의 소스에 담궜다 먹는 

하노이지역 고유의 음식이다.

 

숯불돼지갈비라는 음식 때문에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맞는 베트남 음식이기도 하다.

 

 

 

 '분짜정식 1인분'

 

숯불돼지고기의 양념이 정말 우리 입맛에 딱 맞고

느억맘이란 저 소스도 우리 입맞에 잘 맞아

쌀국수, 고기, 야채를 한 입 먹을만큼 집어 소스에 담궜다 먹음....

와~ 정말 맛났다.

 

야채와 쌀국수는 리필도 해 주어 다들 더 드셨다.

메뉴가 참 간단하지만 호텔식이라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깔끔하고

일반 음식점에서의 찝찝했던 입맛을 확 살려 주었다.

 

 

 

 식당안에 손님들이 많아 식당풍경사진을 담아오지 못해서

다음검색에서 한 장 펌 해 왔다.

 

 

 

 점심을 맛나게 먹고

오후 일정인 바딘광장으로 향하면서 담은 거리 풍경~

국화가 연꽃인줄은 알겠는데 요렇게 특이하게

꽃을 줄줄이 매달아 놓았다.

 

 

 

'바딘광장'

 

 

 

 

 

 

'호치민 묘(Ho Chi Minh's Mausoleum)'

 

하노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호찌민 묘는

베트남 전쟁이 끝난 1975년 9월 2일 건국기념일에 맞춰 조성되었다.

 

 

 

 

 

 

 

 

 

바딘 광장은 1945년 호치민이

베트남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호치민은 그토록 열망하던 조국의 통일을 보지 못한 채

1969년에 사망했으며 자신의 시신을 화장하라고 했던 그의 유언과는 달리

 그의 시신도 레닌·스탈린·마오쩌둥 등 사회주의 국가의 지도자들처럼

 방부 처리되어 유리관 속에 안치되어 있다.

 

내부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입구에서 카메라 등 귀중품을 맡겨야 하고 

반바지나 민소매 차림으로는 들어갈 수 없다.

 

개장시간

화,수,목 : 07:30~10:30

토,일 : 07:30~11:00 (월,금 휴장)

오전에만 개장을 해, 오후에 간 우리는 내부는 들어가 보질 못햇다.

 

*도움말:다음검색

 

 

 

 

 

'한기둥사원'

 

1049년 연꽃을 본 떠 1개의 기둥위에

불당을 얹어 지은 사원이라 '일주사'라고도 불리는 불교사찰로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하노이를 상징하는 곳이다.

 

뒷 모습은 사진이 안 나왔지만

뒷 쪽으로 사원을 받치고 있는 기둥이 하나인 앙증맞으면서도 우아한 건축물이었다.

 

 

 

 

'한기둥사원'

 

 

 

 

 

 

 

작지만 이 곳도 끊임없이 불자들이 드나드는 곳이었다.

 

사실 요기 오기전에 우리끼리 상의할 일이 있어서

이야기 하다가 일행을 놓쳐 한 십분동안 광장 옆에서 멍하니 서 있었다.

이 한기둥사원을 코 앞에 두고....ㅋ

그래서 사실 가이드로 부터 사원에 대한 설명은 하나도 못 들었다.

 

 

 

버스로 돌아 가는길, 군인이 지나 가기에 카메라 셔터를 눌렀더니

우리말로 "안 돼요" 하면서 저렇게 환하게 웃는다.

아이구~인상좋고 잘 생긴 것이

우리 아들이랑 똑 같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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