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27 ~08,07 까지의 일정중 첫여정~
인천공항에서 KE905편으로 13시 15분 출발,
16시경 기내식으로 점심을 불고기랑 비빔밥과 와인한잔을 마시고
영화를 보며 우리는 날아 가고 있었다. 독일로~~~
우리시간 21시25분 비행기는 시베리아 상공을 날아가고 있는데
시차로 이곳의 날씨는 맑고 화창,햇빛이 쨍쨍~~그시간 우린
기내식으로 석식을 먹었다....ㅋ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 그 유명한 속도 무제한인 '아우토반' 고속도로를 달려
한밤중에 이 익스프레스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생애 첫 독일 나들인데
그냥 있을 수 없어 미성년자들인 아들들을 꼬드겨 아래층 바로 내려갔다.
가이드가 추천한 바이스비어를 두잔 시켜 큰아들과.....캬..이게 독일 맥주 맛인가?
맛있게 마셨다~~~~
늦은 시간이라 손님은 우리 밖에 없어서 아쉬웠지만
내일을 기약하며 오늘은 맛뵈기로 이렇게 끝내기로 하고
피곤한 몸을 쉬게 했다.
아침에 호텔앞에서 잘~생긴 내 아들들
독일의 첫 숙박지를 기념해서 ~ 객실 내부, 우리나라의 장급 수준정도,
창문은 크지않고 모두 이중창으로 되어 있어서 밖깥 덧문을 닫으면 낮에도 암흑이다.
조명불빛도 어찌나 어두운지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아침은 크로아상과 모카커피, 계란, 과일, ~완존 내 스탈이야....워워..
둘쨋날~고성과 대학가로 유명한 독일 하이델베르크,
고성에서 내려다 본 구시가지 전경이다.
사진은 그렇지만 정말 붉은 지붕들과 파란 하늘이 잘~어울리는 아름다운 곳이였다.
구 시가지~지금은 학생들이 방학기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단다.
여기 저기 상점들을 구경하며 몇가지 필요한 것도 샀다.
옆에 흐르는 강물 건너편산 아래에는 그 유명한 철학자 괴테의 산책로가 있다.
위로 보이는 곳이 고성이다.
이곳은 영화'황태자의 첫 사랑'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고성과 흐르는 강물이 너무도 아름다운 곳인데
많은 사진을 올리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
점심으로 김치 찌게를 먹었는데 완전 감동~꿀 맛이였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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