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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필리핀 세부(막탄)

세부의 마스코트인 아기예수상이 있는 '산토니뇨 성당(교회)'

by 신록둥이 2013. 3. 11.

 

 

 

      

     세부 시티투어

    '바실리카 델 산토니뇨 교회(BASILICA del SANTONINO)'

 

 

      '바실리카 미뇨르 델 산토니뇨 교회(Basilica Minore Del Santo Nino)'는

      필리핀인으로선 처음으로 세례를 받은 라자 후마본 왕의 부인인 주아나 왕비에게

      마젤란(1521)이 기념으로 준 '산토니뇨(아기예수)상'이

      1565년 스페인 정복자 '미겔 로페즈 데 레가스피의 병사들이 반란군을 제압하기 위해 일으킨

      화재장소에서 나무상자에 봉해진 채로 유일하게 발견되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그 자리에 '프레이 안드레스 데 우르다네타' 신부가 세운 교회이다.

 

      지금은 세부시민의 수호신이자 마스코트가 된 산토니뇨 교회(성당)의

      '아기예수(산티니뇨)상'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365일 줄을 서서 기다린다.

 

 

 

 

'산토니뇨 성당(교회)'

 

 

 

 

 

산토니뇨 성당 후문 안쪽~

 

우리는 마젤란 십자가부터 감상하느라

성당 후문으로 들어와 현지 가이드로부터 간단을 설명을 듣고

성당를 둘러 볼 자유 시간을 가졌다.

 

 

 

 

 

450여년의 역사를 가진 '산토니뇨 성당(교회)'

 

 

 

 

 

'BASILICA del SANTONINO'

 

아래는 성당 문장인가?...

 

1965년 교황 바오로 6세는 400년 역사를 가진 필리핀을

기독교국으로 인정하여 산토니뇨 교회를 준 대성전(바실리카)으로 승격시켰다.

 

 

교회 이름 앞에 붙는 '바실리카[basilica]'

특별히 역사가 오래된 교회이거나 위대한 성인, 중요한 역사적 사건, 또는

정교회에서 전국 총대주교 등과 관련을 갖고 있어

국제적인 예배 중심지 역할을 하는 교회에 그 이름을 붙인다.

 

바실리카라는 이름이 붙은 교회는 특별한 권한을 가지며, 특히 교황·추기경·총대주교를 위해

대제단을 보유할 수 있는 권리와 특별사면권이 있고

이러한 특권들 때문에 바실리카는 지역 관할권을 넘어 국제적 지위를 갖게 된다.

 

 

(도움말:다음검색)

 

 

 

성당 앞에는 누구나 촛불을 켜고 기도를 올릴수 있도록

제단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꼭 크리스찬이 아니더라도 가족을 위해 촛불을 켜도 좋았을텐데

난 못하고 와서 아쉬움이 좀 남는다. 

 

 

 

 

산티니뇨 성당 앞의 광장~

 

주말예배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 때는 이 광장에서

예배를 드린다고 한다.

 

 

 

 

 

광장의 주말 예배장면(사진출처 다음검색)

 

지금은 한산하지만 예배시간이 되면

아래와 1층과 2층 광장까지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예배 자들로 꽉 찬다고...

 

 

 

 

이날은 평일이라 잠겨 있는 철문 사이로 텅 빈

광장 사진만 한 장 담았다.

 

 

 

 

광장과 마주한 산토니뇨 성당문을 들어서서~

 

 

 

 

산토니뇨 성당(교회)의 내부 풍경

 

 

 

 

성당 천정의 프레스코화~

 

 

 

 

 

 

 

 

 

스테인드글라스~

 

 

 

 

 

교회(성당) 중앙 제단~

여느 성당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예수상과 성모마리아?와 12제자 상들이

중앙 제단 벽을 장식하고 있었다.

 

에스파냐와 외세의 영향인지 전체적으로 유럽풍이 가미된

필리핀(세부)만의 독특한 이미질 가진 새로운 느낌의 성당 풍경이었다.

 

 

 

 

 

 

 

 

 

 

 

 

 

마굿간에서 태어난 아기예수~

예배당 우측으로 나오면 예수와 마리아 조각상들이 전시되어 있다.

 

 

 

부활 전의 예수?

 

 

 

 

십자가에 못밖힌 예수상과 성모마리아 상~

 

 

 

 

세부의 마스코트가 된 '아기예수(산토니뇨)상'

 

교회 뒤쪽으로 돌아가면 줄을 서야 볼 수 있다는

아기예수(산토 니뇨)상이 있는데, 출구 쪽에서는 요렇게까지 밖에 안 보였다.

그렇다고 서 있는 긴줄을 보니 줄설 엄두도 나지 않고....

 

 

 

 

세부 산토니뇨 교회의 '아기 예수(산토 니뇨)상'

 

할 수 없이 출구쪽 예수상 앞에서 근무를 서고 있는 통제직원에게

사진 좀 찍어 달라고 부탁했더니 고맙게도 이렇게라도

두어 장 찍어 주어 사진을 자르기로 확대했다.

 

 

 

 

 

산토니뇨 교회의 '아기 예수(산토 니뇨)상'

 

초점이 맞지 않아 선명하진 않지만 그래도 귀하게 얻은 사진이다.

이 예수상이 그 주아나 왕비가 받은 '검은 아기 예수상'? 인지는 알 수 없지만,

소원을 들어 주는 예수 상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이 앞에서 축원의 기도를 드린다.

 

 

 

 

 

교회 내에 있는 기념품 샵~

 

 

 

 

기념품으로 팔고 있는 아기예수상~

자세히 보면 똑같은 모양이 아닌 다 제각각의 형상들을 하고 있다.

 

기념으로 하나 사왔어야 했는데,

필리핀 페소를 환전한 것도 없었지만 일행들과 만날 시간이 다 되어

사진만 몇 장 찍고는 그냥 나왔었다....ㅜ

 

 

 

 

 

기념품 샵의 아기예수상들~

 

 

마젤란 일행이 세계일주 항해도중

이 세부섬에 상륙하면서 필리핀은 에스파나(스페인)의 200년 이상 계속된 식민통치로

동남아시아 유일의 로마 카돌릭교회 국가로 만들어졌다.

현재 필리핀 인구 97,976,603(2010), 중 약 80%가 로마 가톨릭 신자이며,

15%는 회교도, 나머지는 개신교, 성공회, 불교이다.

    

해서 필리핀 최대의 축제날이 크리스마스로 9월이면 벌써

거리에 케롤송이 울려 퍼지고 집집마다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기 시작한다고 한다.

    

 

 

 

 

세부여행을 함께한 일행들~

 

줄서서 아기예수를 보느라 좀 늦게 나온 울 친구을 모두 잠시 기다리고 있다.

 

 

 

 

 

광장의 조각상들~

 

 

 

 

 

 

'바실리카 델 산토니뇨 교회(성당)Basilica del Santo Nino'

 

교회(성당) 종탑과

 세월의 흔적을 말해주는 벽면의 부조들~

에스파냐 정복시절 만들어진 몇 안되는 수백년의 역사를 가진 건축물이다.

 

 

 

 

 

 

 

 

 

이곳에서 친구들이 폰으로 찍어준

몇 안 되는 신록둥이 얼굴사진이 있어 올려 보았다.

 

 

 

 

세부 '산토니뇨 성당(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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