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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들꽃마루4

올림픽공원의 가을(들꽃마루)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11, 5 이날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던 임영웅 콘서트에 갔다가 시간이 많이 남아 자전거로 공원을 한 바퀴 돌며 담은 풍경들이다. 이곳도 양지바른 곳의 단풍은 참 고왔었고, 들꽃마루에도 핑크빛 가을 코스모스 꽃들이 이때까지 곱게 피어있었는데.... 갑자기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 깜짝 놀란 꽃잎들과 단풍 들지 못하고 남아있던 음지의 초록 잎들까지 그대로 얼어 이제 후드득 다 떨어지겠다. 올해는 여름은 길~었고 낭만의 가을은 허무하게도 금세 가버린 느낌이다. *네이버글 바로가기:https://blog.naver.com/mgjjh2/223262497380 올림픽공원의 가을(들꽃마루)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11, 5 이날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23. 11. 12.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분홍코스모스(센세이션)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10, 12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는 고운 빛의 분홍 코스모스(센세이션)가 가득하다. 이곳에는 일반 분홍빛 코스모스 꽃송이보다 더 큼직한 꽃송이들이 피어있어 좀 놀랐다. 보자마자 "와~ 꽃잎이 어떻게 이렇게 큰 거야~ 비료를 많이 줘서 그런가?" 했더니.... 그것은 아닌 것 같고 미국이 원산지인 이 센세이션(코스모스)은 꽃잎이 큰 것이 특징인 듯. 그리고 요즘 황화코스모스나 노랑 코스모스들은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런 핑크빛 코스모스 꽃 보기가 왜 힘드나? 했더니 이곳 들꽃마루만 보더라도 햇볕을 받은 쪽만 꽃이 피어있고 음지쪽의 코스모스들은 거의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꽃대가 약해 비나 바람에도 쉽게 쓰러지는 것 같고.... 이렇게 약하고 양지만 좋아하는.. 2023. 10. 14.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노랑코스모스'가 있는 풍경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9, 18 한낮에는 아직 푹푹 찌는듯한 더위의 여름 날씨로 뜨거운 태양을 피해 자꾸 그늘을 찾게 되는데 올림픽공원의 들꽃마루에는 가을꽃인 노랑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손짓하듯 한들거린다. 오늘 밖에 추적추적 내리고 있는 가을비가 거치고 나면 좀 선선한 가을 날씨로 돌아오지 않을까. 작년만 해도 들꽃마루에는 찐한 황색의 황화코스모스가 가득했었는데 올해는 노랑 코스모스와 일반 코스모스를 파종해 놓았는데 일반 코스모스는 이달 말경이나 되어야 꽃이 개화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노랑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의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분홍색 흰색의 일반 코스모스(원산지는 미국)처럼 노랑 코스모스(원산지 멕시코)는 우리 땅에서 자생한 꽃처럼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고나 할까. 네이버.. 2023. 9. 20.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양귀비꽃)와 자전거라이딩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6, 9 양귀비꽃 가득한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와 장미정원 그리고 자전거로 공원 한 바퀴~ 들꽃마루는 2018년 6월 중순 하늘빛이 오늘보다 더 맑았던 날 다녀오고 5년 만에 다시 다녀왔다. 아마 그동안 코로나로 들꽃마루에 꽃씨를 파종하지도 않았을 것 같아 몇 년간 가보질 않았었나 보다. 오늘도 그때처럼 비 온 다음날이라 하늘도 맑고 시원해 오전 시간을 이용해 빨간 양귀비꽃으로 가득하던 들꽃마루와 장미정원을 둘러보고 자전거로 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았는데 꽃밭의 화려한 꽃들도 아름다웠고 자전거로 달리며 온몸으로 맞은바람 또한 시원하고 상쾌했다. 올림픽공원에서는 자전거로 처음 돌아보았는데 산책로와 함께 자전거길도 잘 되어있어 쉽게 공원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어 좋았다. .. 2023.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