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류지 백제관음상1 일본 '나라奈良', 최대 목조건축물 '동대사(도다이사)'와 '나라공원'의 사슴들 일본 '나라奈良' 일본의 옛 수도인 나라는 고도古都로 세계유산의 고장이다. 나라는 역사적인 가치로도 중요하지만 백제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다. 백제가 1,300여 년 전 불교문화를 일본에 전파하면서 두 국가 사이에 다양한 문화적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그 중에서 나라 지역은 아직도 백제 불교의 발자취가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백제관음상'과 담징의 벽화로 유명한 '호류지(法隆寺법륭사)'를 비롯해서 흥법사 등 많은 절이 백제에서 전파되어 만들어졌다. 특히 아스카문화로 불리는 아스카 지역의 고분 벽화를 보면 한국에서 건너 간 고구려, 백제 문화의 숨결을 느끼게 한다. 일본불교 화엄종(華嚴宗)의 대본산, 세계 최대의 목조건축물로 유명한 '동대사(東大寺, 도다이사)'와 사슴들.. 2014.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