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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풍경이 있는 '두물머리'와 찻집 '수밀원'

by 신록둥이 2015. 11. 12.

 

 

 

황금색 느티나무들로 더 로맨틱한

가을풍경의 양수리 '두물머리' 카페(찻집) '수밀원'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두물머리,

어제 종영한 드라마에서도 얼마전 두 주인공이 노란 느티나무 아래서

로맨틱한 풍경을 만들고 있었다.

얼마나 부럽던지! 해서 우리도 그 풍경속에 살짝 빠져보았다.

 

 

 

 

두물머리에서 풍경을 만들고 있는 '황포돛배'

 

 

 

'소내섬'이 보이는 팔당전망대,

건너편은 다산유적지가 있는 마제마을이다.

 

 

 

 

소내섬 전망대가 있는 휴게소,

팔당대교에 차가 막혀 직진을 해서 왔더니 드라이브코스인

강변길이 끝도 없이 이어진다.

 

유턴해서 가라는 내아가씨말은 죽어라고

안듣는 난 계속직진....팔당물안개공원도 잠시 들리며 양평으로 돌아돌아

두 시간만에 두물머리에 도착했다.....ㅎ

 

 

 

 

 

'소내섬'

 

 

 

 

 

 

 

'팔당문안개공원'

 

 

 

 

 

 

 

 

 

 

 

걸리버여행기 카페.....

 

 

 

강변의 집들이 너무 예쁘다.

 

 

 

 

 

 

 

 

 

 

 

두물머리 입구

'유기농쌈밥(우리콩 순두부)'집에서 일단 배부터

채우두물머리로 향한다.

 

 

 

 

 

 

 

가을빛의 두물머리 연밭

 

 

 

풍경이 있는 두물머리 풍경.....

이날은 바람이 없어 황포돛배의 돛이 활짝 펼쳐졌다.

 

 

 

 

 

 

 

바람이 많은 강변이라

도당할느티나무의 황금색 잎들은

거의 떨어지고 없었지만

턱 버티고 서 있는것만으로도 멋진 풍경을 만든다.

 

 

 

 

 

 

 

줄서있다가 한 컷 찍은 이쁜친구,

개구쟁이 같구먼?!....ㅎ

 

 

 

 

 

 

 

 

 

 

 

 

 

 

 

 

 

 

 

두물머리 터줏대감 카페 '수밀원'

 

 

 

 

 

 

 

여름이었다면 옆의 가게에서

시원한 생맥주나 냉커피를 마셨겠지만

오늘은 가을풍경이 아름다운

물가의 비밀정원 '수밀원'에서 차를 마셨다. 

 

앞으로 보이는 두물머리의 풍경이 참 멋지다.

 

 

 

 

 

 

 

 

 

 

 

 

 

 

 

한옥의 '수밀원'

 

 

 

 

 

두물머리(양수리)는 두 물줄기가 합쳐지는 곳으로,

남한강과 북한강, 이 둘이 머리를 맞대어 두물머리라 하였다.

 

한강은 한반도를 흐르는 강들 중에서 가장 넓은

유역면적을 가지고 있고

남한강을 본류로 하여 남한강과 북한강 둘로 나뉘며,

발원지는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대덕산 검대봉의 검룡소로 알려져 있다.

 

두물머리(양수리)에서 하나로 합쳐진 한강은

팔당호를 지나 서울시를 거쳐 파주시에 이르러

공룡천을 합치고 임진강과 합류한 뒤 김포반도의 북부를 돌아

강화만에서 황해로 흘러들어간다.

 

 

 

500년 된 두물머리 '느티나무(도당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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