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7코스/거꾸로 걷기

2009,10

[7코스 일부 꺼꾸로 걷기= 월드컵사거리→법환포구→ 속골→ 돔배낭골 →수봉로→ 외돌개 ]

외돌개부터 월드컵사거리까지 6.85km을

거꾸로 월드컵사거리부터 외돌개까지 걸었다.

2008년 11월 7코스를  월드컵사거리부터 월평포구까지

8.25km를 걸었는데 못 다한 숙제 같아 나머지 구간을

걷기로 했다.

 

 법환포구~

  

 속골 산책로~

사진이 장소마다 있지 않음을 이해하시라…….

그때만 해도 경치보며 걷는 게 목적 이였지 사진은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

 속골 산책로~

 

 

돔베낭길 ~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길이다

 

 

코스도 힘들지 않고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제일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경관을 감상하며 간세다리로 걷다 보면 어느새 종착지에 와 있을 것이다.

멀리 범섬이 보인다.

 

 

 

 

제주도도 어느나라 못지 않게 아름답고 보존해야 할 가치가 충분한 곳이다.

 

 

외돌개~ 바다 가운데 외롭게 서 있다 하여 외돌개란 이름이 붙은 바위. 약 150만 년 전 화산이 폭발
하여 용암이 섬의 모습을 바꿔놓을 때 생성되었다고 한다. 인근 물빛과 솔숲은 서귀포에서 둘째 가
라면 서러워할 멋진 경치를 뽐낸다.

 

 

2008년 11월만 해도 외돌개에 ‘솔빛바다’라는 찻집이 있어서

올레꾼들의 쉼터가 되어주고 코스도 안내해 주었는데

환경정화차원에서 철거가 되었단다. 안타깝다. 

 

 7코스 경로(총 15.1km 4~5시간)
외돌개 - 돔베낭길 - 서귀포 여고 - 호근동 하수종말처리장(3.1km) - 속골 - 수봉로(3.81km) - 법
환포구(4.79km) - 두머니물 - 일강정 바당올레(서건도) (7.74km) - 제주풍림리조트(8.88km) - 강정
마을 올레(12.1km) - 강정포구(13.2km) - 알강정(14.2km) - 월평포구(15.1km)

 

교통~공항에서 서귀포행 리무진(600번)을 타고 서귀포 뉴경남호텔앞 하차 외돌개까지 택시를 이용하거나

그곳부터(천지연폭포 생태공원을 찾아) 걸어가도 된다.

 

*숙소나 먹거리는 제주올레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WWW.jejuoll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