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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 윗세오름~

by 신록둥이 2010. 9. 18.

영실코스로 올라 어리목으로 하산

 영실→윗세오름(3.7㎞) 코스

영실탐방로는 영실관리사무소(해발1000m)에서 영실휴게소(해발1,280m)까지 2.4km의 자동차도로 및 탐방로 병행구간과 영실휴게소에서 윗세오름대피소(해발1,700m )로 올라 어리목탐방로로 하산 할 수 있다.경사가 비교적 급한 영실분화구 능선 (해발1300m ~1550m)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평탄한 길이다. 

(영실관리사무소에서 영실휴게소까지 2.4km의 구간은 15인승이하 차량만 운행이 가능함)


버스를 이할 경우  중문초등학교 사거리에서 1100도로로 가는  버스를 이용 어리목에서 하차 어리목 코스로 올라  

영실코스로 하산 하는것이 유리하다.

자가용이나 택시를 이용할 경우 영실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빠르다. 

우리는 숙소에서 택시로 영실로 올라 어리목으로 하산, 어리목에서 버스를 타고 중문으로 오는 코스를 선택했다.

보이는 곳이   젤 가파른 영실 분화구 능선~

 가파른 분화구 능선과 구상나무 군락지를 지나면 평탄한 길이 나오고 영실로는 오를 수 없는 백록담이 눈앞에 보인다.

 

 

 윗세오름 대피소 ~라면을 먹거나 휴식을 취하는 등반객들~

저 백록담은 한번도 오른 적이 없고 오를 때 마다  윗세오름에서 처다만 보고 온다.

성판악, 관음사 코스가 엄두가 나지않아 ......ㅋ

 어리목으로 하산 중~

 

 어리목탐방로는 사제비동산의 서어나무 극상림지대, 만세동산의 산철쭉과 털진달래 군락 그리고 화산활동의 산물인 선작지왓 현무암질 조면안산암용암류가 분포하고 있으며 사제비샘,오름샘과 방애오름샘에서 식수를 구할 수 있지만 건기 시에 샘이 마르는 경우도 있다.   

 어리목 탐방 안내소를 내려오면서~

단풍이 너무 좋다 . 10월 말경인데 이곳은 이렇게 단풍이 우리를 기쁘게한다.

 

 버스 타는 1100도로~버스는  영실관리 사무소를 경유해 중문으로 간다.

 

어리목→윗세오름(4.7㎞) 코스

어리목탐방로는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해발970m)에서 시작하여 어리목계곡, 사제비동산(해발1,423m), 만세동산(해발1,606m), 윗세오름 대피소(해발1,700m), 돈내코와 영실탐방로로 하산 할 수 있다.  경사가 가파른 사제비동산 구간은 다소 체력이 요구되기는 하지만 만세동산에서 윗세오름 대피소까지는 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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