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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베트남(하롱베이,다낭)

[베트남,하롱베이]10,종류석이 아름다운 하롱베이의 '천궁동굴(띠엔꿍동굴)'

by 신록둥이 2012. 3. 3.

 

 

 

     '띠엔꿍(Thien Cungg Cave,천궁,승솟)동굴'

 

 

       일반적으로 동굴들이 지하로 내려가는데 반해

       이 띠엔꿍동굴(Thien Cungg Cave,天宮:천궁)은 해발 약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수억 년에 걸쳐 석회를 머금은 천정의 물방울들이 떨어지며 고드름처럼 종유석들을

       만들어내고 바닥으로는 석순들을 쌓아올려 이렇게 엄청난 규모의 예술품들을 만들어 놓은

      '하늘의 궁전'이라 불리는 약130m 길이의 띠엔꿍(천궁)석회암 동굴 속으로 들어가 본다.

 

 

 

'천궁(띠엔꿍)동굴'

 

 

 

배에서 내려 해발 약50m 높이의 동굴로 올라가야 한다.

 

 

 

 

 

 

수 많은 해파리들이 춤을 추고 있는 것 같다.

 

 

 

원래의 천궁동굴 입구였는데

천정 부분의 붕괴로 지금은 다른 곳으로 다니고 있다.

 

 

 

 

갖가지 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종류석들을 감상하도록 해 놓았는데

후레쉬를 안 가져갔더니

또 사진이 요 모양으로 나왔다.

 

 

 

 

 

 

 

사람도 많았지만 현지가이드의 의지 부족인지

마이크도 없이 육성으로 그것도 작은 목소리로 설명을 하는지라

무슨 소린지 알아 들을 수가 없었다.

 

 

 

 

그 와중에 사진까지 담느라 분주했던 이 신록둥이는

그냥 '억겁의 세월 속에 만들어진 아름다운 종류석들의 향연이구나'

생각하며 보고 나왔다.

 

 

 

'천궁(승솟)동굴'

지하도 아닌 해발 약50m 지점의 지상동굴의 풍경이라니 믿겨지지가 않는다.

바닷속 풍경 같은데....

 

 

 

약130m 길이의 동굴탐험을 끝내고 출구로 올라가면서~

 

 

 

자연의 신비로움이다.

오랜 세월동안 석회질이 섞인 물방울이 떨어지면서 저런 갖가지

동굴 속 석회작품들을 만들어 내다니....

 

 

 

동굴을 나와 배로 돌아가는 길,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있는 운치있는 오솔길을 걸었다.

 

그리고 하늘은 빗줄기가 세지는 않았지만

하루종일 저렇게 우산과 비옷을 번갈아 입게 만들었다.

 

 

 

'기념품점'

 

 

 

와~추파춥스에 과일들, 먹고 싶네~

 

 

 

 

 

 

 

지금 이렇게 사진을 올리면서 보니까

먹을거리 많은 상점들이 몇 개 있었는데 우리 언니들 맛난 것을 못 사드렸다.

이 시간쯤이었으면 점심 전이라 모두 출출하셨을 텐데....에구

 

 

 

'우리가 타고 다녔던 하롱베이 유람선'

 

이곳의 독특한 지형은 거대한 석회암 대지가 오랫동안 침식작용을 거치면서

 이런 수많은 아름다운 석회암 섬들과 종류동굴이 만들어져

지난해 세계7대자연경관으로 선정되면서

더욱 세계인의 사랑을 많이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롱베이 시내의 발마사지샵'

 

하롱베이의 유람선투어를 마치고 저녁에는 옵션에 포함된

발맛사지 샵으로 향했다.

 

 

 

 

 

 

옵션에 포함된 발마사지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뜨거운 물에 한참 발을 담궜다가

발부터 시작해서 다리와 어깨 등 전신의 피로를 풀어주었다.

 

간단히 발만 해주는 저렴한 발마사지와는 다른

전신맛사지를 받은 듯 온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참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하롱베이 시내의 발맛사지 샵들~

 

 

베트남의 계절은 우리의 가을정도라 참 좋았는데  

날씨가 굳어 카메라 렌즈에 습기가 차면서 렌즈가 또 말썽을 부려

사진 못 찍게 될까봐서 조마조마 했었다.

다행히 큰 말썽은 없었지만 습한 날은 이제 겁이 슬슬 난다.

 

 

 *도움말:다음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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