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2 외국인들의 탑돌이체험과 막바지 가을빛을 발하는 직지사.... '김천 직지사(直指寺)의 아름다운 가을 빛' 전날 밤새 내린 가을비 때문인지 나무들이 황량하게 앙상한 가지를 들어내 보이며 바닥에 수북이 쌓인 낙엽들과 함께 보는 이로 하여금 아름다운 가을과 아쉬운 작별을 고하게 한다. 1,600년의 역사와 세월을 같이하고 있는 직지사는 대한불교 .. 2011. 11. 8. 황악산 자락, 아늑한 산사의 저물어가는 가을 색.... <김천 직지사의 가을 풍경1> 친정아버지 여든 번째 생신이시라 조촐하게 가족모임을 갖기로 해 모처럼 남편도 휴일을 이틀이나 가졌다. 요 황금 같은 시간을 낭비할 수가 없어서 내려가는 길에 계곡 한 곳을 들렸다 가려고 네비를 맞춰서 가는데, 아니 요 녀석이 우리가 빠져.. 2011.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