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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내역3

북한강로 벚꽃길&카페내너리스&남양주자전거도로, 능내역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4, 4, 9오랜만에 남양주 자전거 라이딩 나갔다가 작년 북한강로의 벚꽃이 너무 아름다웠던 게 생각나, 양수리에서 출발하면 가평 신청평대교까지 가야 돌아올 수 있는 길을 무작정 달렸다. 역시나 북한강로 벚꽃 로드의 꽃들은 이때가 정말 절정이라 난 또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달리다가 잠시 멈춰 사진도 몇 장 찍다가를 반복하며 북한강로 벚꽃길을 눈에 한가득 담아왔다. 돌아오던 길 카페 대너리스도 잠시 들리고 남양주 물의정원 자전거 로드에서 라이딩도, 폐역 능내역과 팔당댐이 보이는 한강변 산책로도 잠시 걸었다. 코로나 시절 이곳 양수리는 내가 드라이브 삼아 몇 년 동안 들락이던 마음의 안식처였었는데 요즘 자전거는 거의 타지 않고 집주변에서 걷기 운동만 하느라 몇 개월 만에 다녀.. 2024. 4. 11.
양평 두물머리와 능내역(팔당댐)이 있는 풍경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12, 8 한동안 제주도 날씨처럼 따뜻해 한강변에 나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며 좋았었다. 이날도 12월 날씨 중 가장따뜻하고 맑았던 날이라 오랜만에 양수리 두물머리로 향했다. 이런 날에는 사부작 걷거나 또 자전거를 타며 시원하게 달려줘야 한다. 17일인 지금은 본격적인 겨울 날씨로 영하 10도 이상을 오르내리며 맹추위가 기승을 부린다. 아마도 이런 변화무쌍한 날씨가 올겨울은 계속되지 않을까? 가을이 길었던 것처럼 추운 겨울이 길어질까? 아님 생각했던 것보다 봄이 빨리 올까? 전날처럼 펑펑 내리던 하얀 함박눈도 또 기다려지지만.... 새싹 파릇한 봄 풍경도 빨리 왔으면 좋겠다. 이제 막 겨울이 시작되었는데 벌써 봄을 기다리다니....? *네이버블로그글 바로가기:htt.. 2023. 12. 17.
남양주 강변(물의정원, 양수철교, 능내역) 자전거길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년 4월 19일) 남양주 강변 자전거길이 고운 봄꽃들로 가득할 때는 꽃 명소 찾아 여기저기 드라이브 다니느라 꽃들 다 지고 나뭇잎들 제법 푸르게 올라와서야 이렇게 자전거를 타며 돌아보았다. 그래도 초록초록하던 풍경들 보며 달리니 얼마나 좋던지~ 이날은 갑자기 낮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 벌써 여름인 줄 알았는데 다시 기온 뚝 떨어지며 두꺼운 외투 꺼내 입게 만들었다. 올봄은 벚꽃도 일찍 피질 않나~ 날씨 참 변덕스럽다. 가물어 식수도 부족한 곳이 많은데 비라도 시원하게 좀 내려주던가... 비는 찔끔 오다가 말고.... 정말 기후문제가 심각해지는 듯싶다. 꽃 양귀인가?? 올해는 물의정원을 제법 잘 가꾸어 꽃씨를 파종해 놓았다. 기대가 많이 된다~ 보행로도 따로 만들어 자.. 2023.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