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의 가을풍경에 홀릭되다.
미치도록 아름다운 설악의 가을 풍경....
한계령 가리산골의 수묵화 속에서 겨우 헤어 나와
미시령 옛길을 내려서는데
짙은 안개 속을 뚫고 고개를 빼꼼이 내밀던 울산바위....
한동안 난 또 숨을 멈춰야 했다.
설악에 홀릭 된 여행자는 매년 이렇게 헤매이고 있다.
미시령 옛길에서 보이던 '설악산 울산바위'
미시령 옛길로....
짙은 안개속을 뚫고 언덕을 내려서자
동쪽인 이곳은 말갛다.
헉~저건 뭐지?
이곳에 이런 멋진 풍경이 있었나?
안개 속에 우뚝 선, 너무나 황홀한 풍경에 또 감탄사만 연발하며
한동안 헤어나지 못했었다.
내려와서 보니
울산바위의 옆모습이였지만.....정말 멋졌었다.
'설악의 울산바위'
그동안 저장되어 있던 사진 정리 중이며
버리기 아까운 사진들 몇 장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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