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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과천, 스카이리프트 위에서 본 서울대공원의 만추

by 신록둥이 2015. 11. 16.

 

 

 

'서울대공원(2015,11,11)'과

동물원 옆 '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의 만추

 

 

오랜만에 스카이리프트 위에서

호수와 대공원을 내려다보며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360도 쭉 스캔하니

내가 드론이 되어 하늘을 나는 듯 기분이 또 그만이었다.

 

 

 

 

스카이리프트 위에서 본 '대공원의 만추'
 

 

 

주차장의 '플라타너스 나무'들....니들 마져

참 운치있구나! 

 

 

 

친구와 단풍맞이 길......

 

 

이 계절에는 모두가 걷고 있었지만,

우린 하늘을 날며 대공원의 가을풍경을 마주하기로 했다.

 

 

 

호수 위를 가르는 텅빈 리프트.....

 

 

 

 

 

 

오붓이 우리 둘이서

이 아름다운 풍경을 다 가진 기분이다~~ㅎ

 

 

 

 

걸으며 보이는 부분도 아름답지만,

이렇게 위에서 둘러보는 전체의 풍경이 또 얼마나 아름다운지....

사람들은 알려나?!

 

 

 

스모그로 시야가 흐려 좀 안타까웠었지만.....

 

 

 

만추의 대공원 풍경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호수(과천저수지)와 서울랜드

 

 

 

자연의 색은 어찌 이리 아름다운지.....

서울랜드 주변과....

 

 

 

동물원 나뭇잎들에서 뿜어되 화려한 빛으로

눈이 부시다.

 

 

 

장미정원 앞의 작은 동물원.

 

 

 

 

 

 

야~이런 꽃보다 화려한 풍경을 보려면

우린 또 일년을 기다려야겠지?!

 

 

 

 

 

 

 

 

 

 

 

 

 

 

 

동물원 옆 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

 

 

 

미술관으로는 오랜만에 들어와 보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삼삼오오 앉아 가을을 만끽하고 계셨다.

 

 

 

백남준 아트작품

 

 

 

내부는 잠시만 들러보았다.

그림엔 문외한들이라....

 

 

 

고궁과 인왕산

 

 

 

 

 

 

 

(함께한 이쁜 친구)

 

미술관 뜰과 함께 그림일세!!

 

 

 

 

 

 

 

 

 

서울랜드앞 호숫가에서.....친구와 인증 샷

 

 

 

 

 떨어진 단풍나뭇잎도 얼마나 아름답던지.....

 

 

 

 

 

 

 

청계산입구 '곤드레나물밥집'

 

돌아오는 길,

요 곤드레밥집에 들려 친구가 사준 맛난

곤드레나물밥과 녹두전도 먹고,

또 집에 계신 시어머니 갖다 드리라고 큼지 막 한 녹두전을 사서

손에 들려줘 저녁에 시어머니도 드리고 남은 것으로

남편과 쇠주도 일 잔 걸쳤었다. 

 

이 친구는 자기 시부모 두분을 돌아가실 때까지

모셨던 효부라

어르신들 마음도.... 모시고 있는 자식들의 마음도 누구보다

잘 알아 만나면 뭐라도 챙겨주는 좋은 친구다.

이런 친구들이 옆에 있어 참~좋다.

 

 

 

 

 

 

 

어제(11월15일) 산책로에 나갔더니 이제는

저 고운 단풍들이 낙엽이되어 땅에 뒹굴며 또 발밑을

간지럽혔다.

 

인생이 뭐~별건가??

저래 둘이 손 맞잡고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을

함께 호흡하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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