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으로 담은 '국립서울현충원의 만추'

 

 

 

'서울현충원'의 화려한 가을

 

 

'동작충효길'을 산책하며 2~3일에 한번은 들리는 곳인데

요즘 바쁜일도 많았지만, 가을풍경 찾아 한눈을 잠시 팔다 오랜만에

들렸더니 가을빛은 온 통 여기에 다 와 있네? 그려!!

 

 

일교차가 심해 올해는 단풍이 예쁘겠지?! 했다가

그동안 너무 가물어서인지 그냥 잎들이 말라가기에 안타까웠었는데....

11월이 되어서야 가을 단풍의 절정을 보여준다.

 

 

현충원 근처에 살면서 그동안 10년 이상을 이곳을

드나들었지만 올해처럼 이런 화려한 단풍은 정말 처음이다.

 

 

 

 

서울현충원, 현충지

 

 

 

달마사....

 

스모그로 시야는 뿌옇지만 고운 단풍의 색은

감출수가 없다.

 

 

 

'장군제1묘역'

 

단풍도 가장 화려하지만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현충원 전체를 둘러 볼 수 있는

곳이라 봄.가을로 내가 자주 찾는 곳이다.

 

 

 

 

 

 

 

 

 

 

 

 

 

 

 

 

 

 

 

 

 

 

 

 

 

 

수양벚꽃 나무들이 있는 '무명용사 탑' 뒤편.....

 

 

 

 

 

 

 

 

 

 

 

 

 

 

 

 

 

현충문앞 근무교대식 준비 중....

 

 

 

 

'겨레얼마당'

 

 

 

 

 

 

 

 

 

 

 

정문 입구, '만남의 집' 2층에서.....

 

 

 

 

 

 

 

 

 

 

 

 

 

 

 

 

 

 

'현충지'

 

 

 

 

 

 

 

 

 

 

 

 

 

 

 

 

 

 

 

 

 

 

 

 

 

 

 

비 온 후

발길에 짓이겨진 솔냇길의 노란 은행잎들은

벌써 청소차로 치워지고 있다.

올해는 이 은행나뭇길을 걸어보지도 못했는데....

(고약한 냄새 때문에....ㅎ)

 

 

 

 

 

 

 

 

어제 경기도 수지를 다녀오는데

우리의 산들이 온 통 붉게 불타고 있어 입이 절로 벌어졌다.

와~아름답다!!.....너무 좋다!!

 

오늘은 폰이 아닌 큰 카메라를 메고 당장 또 서울

대공원이라도 나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