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태평양(2014년12월)/호주(시드니)

호주 블루마운틴, 카툼바 '시닉월드(케이블웨이와 레일웨이로 계곡 부시워킹)'1

by 신록둥이 2016. 1. 8.

 

 

 

호주 블루마운틴,

카툼바 '시닉월드(Scenic World)'

 

 

카툼바 시닉월드에서는

경사 52도 수직 절벽을 오르내리는

옛 광석운반 열차인 '시닉 레일웨이(Scenic Railway, 궤도열차)'나

'케이블웨이(케이블카)',

그리고 '스카이웨이'를 이용해 블루마운틴 계곡을 오르내리며

다양한 코스의 '부시 워킹(숲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우리는 삼단폭포인 '카툼바 폭포'가

가까이 조망되던

545m의 케이블카를 이용해 블루마운틴 계곡 하부역으로 내려가

雨中 속 유칼립투스 원시림 숲길을 걸으며

옛 광산을 재현해 놓은

산책로를 따라 잠시 산림욕을 즐긴 다음

스릴 넘치는 수직의 시닉 레일웨이를 이용해 쑹 상부역으로 올라왔다.

 

 

 

 

 케이블카를 타고 블루마운틴 계곡으로....,

 

 

 

 

호주 시드니에서 약 2시간 30분 거리의

블루마운틴국립공원(카툼바)으로 향하는데 밖에는 저래

비가 계속 내렸다.

 

(구글맵)

 

카툼바 '시닉월드'(사진 구글맵 캡쳐)

 

 

블루마운틴 케이블카 상부역에서

케이블카를 기다리며.....

 

 

케이블카를 기다리는 동안도

비는 계속 내려

내려가면서 풍경이 멀리까지 조망되지 않으면 어쩌나??

마음이 조마조마 했었는데.....

 

 

 

 

다행히 비는 오락가락...

세자매봉과.....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재미슨 벨리)의 광활한 풍경까지

휜히 보였다.

 

약 100여종의 다양한 유칼립투스 나무들과

올레미아소나무, 고사리나무 등 희귀 식물과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호주의 그랜드 캐넌?!

 

 

 

직벽의 사암들.

 

저 세자매봉과 직벽의 바위산 암석들은

사암으로.....강한 비에 조금씩

씻기는 경우는 있어도 무너지는 일은 거의 없단다.

 

해서 암석을 칼로 무자르듯

반듯이 잘라

도로를 내도 낙석 방지용 거물이 필요없다고....

 

 

 

 

재이미슨 벨리의 유칼립투스 원시림.

 

 

 

'카툼바 폭포(Katoomba Falls)'

 

카툼바 폭포 위로 지나는 스카이 웨이.

바닥이 투명유리라 아찔하겠다~

 

 

 

 

'카툼바 폭포(Katoomba Falls)'


높이 244m의 3단으로 이루어진

계단형 폭포로

계절에 따라 말라붙거나 흐르는 계절성 폭포이다.

재미슨(Jamison) 계곡 가장자리에 있는

세자매봉(Three Sisters)과 카툼바 관광열차역 사이에 위치하는데

케이블 카로 내려가면서 언뜻 보였다.

 

 

하행선 케이블 카 내부.

 

 

 

블루마운틴 계곡 케이블웨이 하부역.

 

 

 

 

 

 

블루마운틴 계곡, '부시 워킹(Bush waking)'

 

유칼립투스 나무와 고사리 나무들이 원시림을 이루는

숲 속 산책길을 우산을 받쳐들고

잠시 걸었다.

 

이날은 비가와 날씨가 그랬지만

이곳은 다양한 부시 워킹 코스가 있어 자유여행을 온 사람들은

곳곳의 안내판을 따라 걸어보면 참 좋겠다.

 

 

 

 

스스로 껍질을 벗으며 자라는 유칼립투스 나무.

이 나무는 바닷물에도 강해 부두를 건설할 때 기둥으로

쓰이거나 전봇대로도 쓰이고 있다.

 

 

 

 

 

 

 

 

 

옛 광산을 재현해 놓은 곳.

 

 

 

 

 

석탄과 그때  광산에서 사용하던 도구들과.....

 

 

석탄을 운반하던 화차도 그대로

전시해 놓았다.

 

 

 

시닉 워크웨이......

 

 

 

우리는 케이블카로 내려와

잠시 숲길 산책 후

레일웨이를 이용해 수직으로 다시 올라간다.

 

 

 

'Scenic Railway(궤도열차)'는

1880년대에 석탄과 탄광광부들을 실어나르기 위해

처음 설치되었다.

후에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관광열차(경사가 52도)로

기네스북에도 기록되었고 한다.

 

 

 

 

 

레일웨이 하부역 앞에서.....

 

 

 

 

 

이 레일열차는 양쪽에서 타고 내릴 수 있는데

앉는 좌석이 한 방향이라

올라갈때는 뒤로 쑥 올라간다.

 

 

 

 

 

 

 

 

 

뒤로 앉아 올라가면서.....

 

 

 

이런 직벽 사이를 쑥 올라갔는데

사진은 제대로 안찍혔다.....ㅎ

 

 

 

(사진, 구글맵 캡쳐)

해서 구글맵에서 사진한장 캡쳐.....저런

직벽사이를 쑹 오른다.

 

 

'시닉월드'

 

비가 오락가락하며 우리를 내내

애태우더니 드디어 하늘이 맑아지며 활짝 개었다.

 

이제 에코 포인트(전망대)로 가 호주의 그랜드 캐넌이라 불리는

블루마운틴의 광활한 풍경을 다시 본다.

블루마운틴(2) 계속.....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