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북섬, 와이토모 글로웜 동굴(반딧불 석회동굴)

 

 

뉴질랜드 북섬

와이토모, 반딧불(글로웜)동굴 투어

 

킹컨트리(King Country) 북쪽에 위치한

'와이토모Waitomo'

 '와이토모'라는 지명은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Maori)의 언어로

'석회암 지대의 움푹 패인 땅'을 의미한다.

뉴질랜드 북섬 최고의 볼거리는

지하세계의 신비를 보여주는 '와이토모 밧딧불투어'로 기억된다.

예전 남편과 함께했던 코타키나발루의 보르네오섬 맹글로브 습지인

'클리아스 강(Klias River)에서의 반딧불 투어' 때 보다

더 어메이징한 경험이었다.

 

 

 

(현지홍보사진)

 

두 시간 코스로는 '글로웜'과 '아라누이 동굴'코스가 있고

세 시간 코스로는 튜브(블랙 워터 래프팅)를 타고 '루아쿠리 동굴'까지

미로같은 고대의 지하 강물을 탐험하는

콤보상품들이 있는데

우린 한 시간 가량의 '글로웜 둥굴'만

돌아나온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 호주여행 첫날.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 공항,

여행은 이 오클랜드에서 시작....남섬을 거쳐

호주 시드니에서 out하였다.

 

 

 

 

  

뉴질랜드 북섬(구글맵)

뉴질랜드 북섬에서의 여정

 

오클랜드 공항으로 in

약 세 시간 거리에 있는 와이토모로 가

글로웜동굴의 반딧불이를 감상하고

마오리족의 문화와 역사가 있는 로토루아(약 세시간, 1박)가
테푸이아 민속촌에서 간헐천, 진흙열탕을

감상하며 산책,

우중 속 레드우드 삼림욕,

로토루아 호수를 바라보며-폴리네시안 풀 유황온천욕 후

호텔식(항이디너)을 먹으며 원주민(마우리족) 민속쇼 감상,

다음날 가버먼트 가든을 들려 사진촬영을 한 후...

아그로돔 농장방문.
트랙터를 타고 농장 팜투어와 양털깍기 쇼관람,

농고타하산 정상 산자락 위치한
스카이라인 곤돌라를 타고 올라 멋진 풍경이 있는

산 정성에서 뷔폐식.

오클랜드(1박)로 돌아와 에덴동산과
파넬 장미공원 산책,

다음날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로 이동.....

 

 

 

 

 

 북섬에 도착에

처음으로 점심을 먹었던 레스토랑 빅 애플,

음식은 별로였지만 과일삽에서 산 과일은 맛났다.

 

 

 

 와이토모 글로웜(반디불이)동굴 입구

뉴질랜드에서만 서식하는

신비한 '반디벌레(아라크노캄파 루미노사)' 곤충들이

동굴속 천정에서 밤하늘의 은하수보다 더 황홀한 불빛을 쏟아내는

그야말로 자연의 신비를 경험하게 되는

글로웜 동굴투어였지만,

아쉽게도 내부는 사진 촬영이 되지않아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홍보사진으로 밖에 보여줄 수 없어 안타깝다.

 

 

 

 

 

 

석회암 동굴의 종류석(인터넷 홍보사진)

 

 

(홍보사진)

알에서 부화된 반디벌레의 유충들의 서식처,

끈적끈적한 실을 이렇게 내려

곤충이 걸려들면 이를 끌어올려 잡아 먹는다.

이곳은 사진촬영도 가능한 곳이라

내 카메라에도 틀림없이 담았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사진이 없다.....ㅜ

 

'반디벌레(아라크노캄파 루미노사)의 일생'

반디 벌레의 암컷은

약 120개의 작은 구형의 알을 산란하는데

약 20일이 지나면 알에서 부화되어 유충이 되고, 성충의 중간단계인

번데기에서 13알정도 실에 매달려 있게 된다.

그리고 큰 모기와 비슷한 모양으로

성충이된 반디벌레는 안타깝게도 입이 없으며 유일한 기능은

알을 낳아 번식하는 일인데 그것도

알을 낳은 후 며칠만 생존하고 일생을 마감한다.

빛은 아름다웠었는데 벌레는 불쌍한 일생을 사는것 같다.

 

사진보다 더 어메이징한 반딧불이 동굴 투어(홍보사진)

 

이 사진들은 홍보용이라 동굴안이 환하지만

실제로는 저 반딧불이들의 불빛들만 수없이 반짝이며

동굴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숨 죽이며 아름다운 환상의 세계를 잠시 경험했던

뉴질랜드 북섬 투어 중 최고였던 곳이다.

 

 

(홍보사진)

세계8대 불가사의중에 하나로 선정된 와이토모 글로웜동굴

 

 

출구(홍보사진)

 

 

 

(사진,구글맵)

 

 

 

 동굴출구에 있는 레스토토랑

 

 잔반은 참새들이.....

 

 

 

 뉴질랜드 북섬 들판, 젖소들의 행진

 

임시 저장고에 잠자고 있던 여행사진 유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