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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2014년12월)/뉴질랜드(남,북섬)

뉴질랜드 남섬, 2011년 지진으로 파괴된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by 신록둥이 2015. 10. 1.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남섬의 4대 도시 중 하나인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는 캔터베리 벌판에 세워진

계획도시로 도시 이름은 옥스퍼드 대학에 있는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 이름을 딴 것이다.


크라이스트처치를 대표하던 대성당을 중심으로

에이번강이 흐르는 시내가 있고
시내 크기만 한 식물원, 해글리 공원이 있다.

 

오늘은 2011년 지진으로 일부?(많이) 파괴된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ChristChurch Cathedral)'이 있는

'케세드랄 광장(Cathedral Square)'에서

'해글리 공원Hagley Park' 입구
'캔터베리 박물관Canterbury Museum' 까지의 사진이다.

 

 

 

 

지진으로 파괴된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북섬 오클랜드 공항에서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

 

 

 

(구글맵)

크라이스트처치에서의 우리 이동 경로.....

 

 

 

 

 

크라이스트처치를 대표하던 대성당의 현재 모습....

 

 

 

대성당 앞으로 운행되던 트램.....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오픈된 요런 트램를 타고 시내를 돌아봐도 좋겠다.

 

 

 

예전의 유명세는 간 곳 없고

폐허가 되다싶이한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은 보수될 날만

기다리며 울타리 속에 갇혀 있었다.

 

 

 

 

 

 

 

 

 

 

지진으로 파괴되기 전

크라이스트처치를 대표하던 대성당(사진, 두산백과)과

'케세드랄 스퀘어(Cathedral Square)'

 

이 성당은 1846년 시민들의 기부금으로

착공을 시작하다보니 자금부족으로 40년이 지난 1904년에야 완성되었고,

과거 지진으로 첨탑이 기울어지는 현상 등으로

보수도 여러번 하기도 했었지만,

 

 전형적 고딕양식으로 정교하게 완성된 대성당은

하늘을 찌를 듯 뽀족한 63m 멋진 첨탑과 133개의 계단을 오르면 있던

전망대에서는 시내 크라이스트처치와

청명한 날에는 멀리 남알프스 산봉우리까지 전망되던 곳이었다.  

 

 

 

이렇게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 함께 모여 즐기던 장소였는데.....지금은 자연재해(2011년 2월의 지진)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우리에게 재확인시키고 있었다.

 

 

 

썰렁한 광장의 풍경도....시내 곳곳에 무너지고 내려앉은

건물들을 보수하느라 분주한 크라이스트처치를 보니 암울한 느낌마저 들었다.

예전의 그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대성당이 있는 '케세드랄 스퀘어(Cathedral Square)'

 

 

마법사라도 데려와야하지 않을까?.....

 

 

 

'케세드랄 스퀘어(Cathedral Square)'

 


 

보수중인 우체국? 건물......

 

 

 

'케세드랄 스퀘어(Cathedral Square)'
(이미지, 구글맵)

 

 

 

 

 

 

 



 케세드랄 광장에서 시티 몰이 있는 카쉘 스트리트로 왔다.

추억의 다리가 있는 에이번 강을 건너
우체스터 대로를 걸어 보타닉 가든으로 향한다.

 

 

 

 

 

 

 

 

 

한때는 관광객들로 붐볐을 거리, 관광시즌인데도

많이 썰렁하다.

 

 

 

 

 

 

무표정하게 노래를 부르던 거리 뮤지션.....

 

 

요기서 우리도

케밥과 아이스크림으로 출출한 배를 채웠었지.....

 

 

 

두 사람이 먹기에도 양이 많았던 케밥,

맛도 좋았었다.

 

 

 

카쉘 스트리트.....

 

멀리 보이는 다리가

'추억의 다리(Bridge Remembrance)'라고 하는데.......

 

 

이곳도 지진 여파로 보수중이었다.

 

 

 

2011년 지진 전의 '추억의 다리(Bridge Remembrance)'

(이미지사진 구글맵)

 

에이번 강 위에 놓인 저 아치형 '추억의 다리'는

제1차 세계대전 때 출정하던 병사들이 이 다리를 건너 역으로 가면서

가족과 친구들의 전송을 받았었고,

병사들이 이 다리를 떠올리며 가족과 고향을 추억했다고 하여

‘추억의 다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현재 다리 위 건축물은 1924년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희생당한 병사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고, 명판은 제2차 세계대전 후

수정, 확대되었다.

 

 

 

'우체스터 대로(Worcester Blvd)'

 

 

 


 

 

 

'우체스터 대로(Worcester Blvd)'

 

좌우로 아츠 센터 건물들이 있었는데

모두가 보수 중이었다.

 

 

 

 

 

 

'우체스터 대로(Worcester Blvd)'

 

 

 

(이미지사진, 구글맵)

 

지도를 검색하다가

우리가 지났던 거리 이미지를 캡쳐해 보았는데....

이런 것도 재밌다.

 

 

그림 같은 고급주택.....

 

 

 

'헤글리 공원(Hagley Park)' 입구
'캔터베리 박물관(Canterbury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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