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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2014년12월)/뉴질랜드(남,북섬)

퀸스타운, 카와라우 계곡의 '해킷번지점프'

by 신록둥이 2015. 9. 22.

 

 

뉴질랜드 남섬, 퀸스타운

카와라우 계곡의 '해킷(헥켁)번지점프'

 

 

번지점프(bungee jump)는 원래 호주 위쪽

'파푸아뉴기니' 섬 원주민들이 성인식으로 넝쿨을 발목에 묶고

나무 위에서 뛰어 내리며 담력과 체력을 시험하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뉴질랜드의 번지점프는 금을 캐던

카와라우(Kawaraw) 계곡의 다리에서 1986년 해킷(A.J Hackett)이란

사람이 제안하여 시작되었는데,
해킷은 번지점프를 알리기 위해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서

무단으로 뛰어내려 체포되면서 단번에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다.

 

 

 

 

43m 해킷번지점프대에서 카와라우 강으로  멋지게

뛰어 내리고 있는 용기 있는 여인....

 

 

 

(구글맵)

 

퀸즈타운에서의 마지막 날,

리조트에서 '애로타운'과 이곳 '해킷번지점프대'가 있는

카와라우계곡을 들려 '퀸즈타운' 시내에서

점심을 먹고 '퀸스타운 가든'을 산책한 후 약 7km로 떨어져 있는

퀸스타운공항에서 호주 시드니로 떠났지만,

포스팅을 뉴질랜드 남섬부터 올리다보니 '크라이스트처치'와

북섬편도 아직 많이 남아있어 '시드니'편은

언제 올릴지 모르겠다.

 

 

깁스톤 하이웨이에서 보이던 'Suspension Bridge'

 

 

 

'Suspension Bridge'(구글맵)

 

금광이 있던 곳이라 주변에는

예전 광부들이 사용하던 집과 기구들이 곳곳에

남아있고.....근처에 포도농장도 있어

투어와 시음도 가능하다.

 

 

 

 

 

 

 

 

 

 

 

 

 

 

 

번지점프접수를 하면

이곳에서 간단하게 사전설명을 해주는 듯.....

 

 

 

해킷번지점프대가 있는 다리......

 

 

 

 

 

 

 

 

카와라우 계곡,

블루밀키의 물빛이 아름다운 43m의....

 

 

 

번지 점프대....두 사람이 함께 뛰어내리고 있다.

 

 

 

생각보다 높은 번지대는 아니지만.....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Kawaraw Suspension Bridge'

 

 

 

아래 강물위엔 뛰어 내린 사람을 받을 보트가 대기 중이다.

 

 

 

카와라우 계곡....

 

 

 

성수기라 그랬는지 점프대 앞에는

대기줄이 길었는데..... 여자분들도 상당히 많았다.

와~용기가 대단!!

 

 

 

 

 

 

 

 

 

 

 

우리처럼 겁많은 여자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남자 사람들은 한번쯤 용기를 내어 뛰어내려 보는 것도 좋겠다.

그리 높지 않으니 우리 아들들도 함 뛰어

내리게 하고 싶네 그려~ 

 

 

 

난 그냥 문경의 짚라인 정도로 만족.....

 

 

 

햐~ 저쪽에서 사진을 담았으면

더 잘 나왔을텐데...오면서 살짝 후회가 되었다.

담은 사진들이 엉망이라....

 

 

 

 

 

 

 

조 점프 줄은 천연고무로 뛰어 내린

사람에게 충격을 최소한으로 하는 가장 중요한 역활을 한단다.

 

 

 

 

 

 

 

 

 

 

 

 

 

 

 

'Kawaraw Suspension Bridge'

 

번지점프의 가격은 약 10만원 가량으로
여자는 윗옷을 모두 벗거나 남자는 아래옷을 모두 벗고 뛰면

공짜라고 하니

용기있는 분은 한번 도전해 보시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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