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우주과학관이 있는 야외 전시관

고흥 녹동항 찍고,

나로우주센터와 우주과학관이 있는 외나로도

야외 전시관과 몽돌해변 산책

전주 낙안읍성을 들려 고흥 녹동항에 도착했다.

일행분이 고흥으로 가자고 해서

뭐~ 잘 아시는 곳이나 있나? 싶었는데 오직 회와

전복을 먹기 위해 들렸단다....ㅎ

나로우주센터와 우주과학관

고흥 녹동항, 수산물회센터

우린 회보다 곁들이 음식(스끼다시)를 좋아해

해산물 스끼다시가 풍부할 것 같은 회집으로 들어갔다.

고흥 녹동항, 풍경

고흥 녹동항,

저 대교는 소록도로 이어지는 소록대교.

평일이라 그런지

저녁 시간인데도 항구 풍경이 조용했다.

목포회집의 스끼다시(곁음식)

와~ 역시 바닷가는 달라.

골고루 참 많이도 주셨다.

8만원 짜리 회를 시켰는데 스끼다시만도 한 상이다.

회집의 메인이지만 우리들의 메인은 아니었던

싱싱한 회.

오늘 우리들의 메인은 요 '전복찜'

이 전복은 우리가 먹고 싶어

전복 전문점에서 따로 사와서 찜을 부탁드렸더니 이렇게

살짝 쩌 주셨는데 얼마나 맛나던지!!

이 전복찜으로 회는 많이 남아 매운탕에 사브를 해 먹었다.

여행에서 이런 싱싱한 현지음식 먹는 맛이

7할이지? 싶다.

 

역시 목포집이여!

소록대교의 야경

고흥에 왔으니 외나로도에 있는

나로우주센터라도 잠시 들려가기로 하고

일찍 출발했는데 섬이다 보니 도로사정이 좋지않아

1시간 이상? 의외로 많이 걸렸다.

마치산 자락에 있는 실제 나로 우주발사장이 있는 곳은

이렇게 일반인 출입통제구역이고,

입구에 2009년 개관한

나로우주센터와 우주과학관이 멋지게 자리하고 있다.

우주 과학관은 우주 기본원리, 로켓,

인공위성, 우주탐사 등 우주과학 관련 주제로 전시·교육하는

대한민국의 과학관이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들어가 쭉 둘러보는것도 좋겠다.

우주센터와 과학관 입장은 오전 10시 부터....

(홈피에서 홍보사진 캡쳐)

야외 전시장 전경과 도움말(홈페이지. 캡쳐)

 8시 30분쯤 도착한 우린 로켓모형이 전기된 야외전시장과

몽돌해변을 둘러보며 아침산책들을 즐겼다.

해시계와 나로우주발사체 모형들

야외전시장 로켓광장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KSR 과학관측로켓 1, 2, 3과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 실물크기(140톤, 길이 33m) 모형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는
2009년 8월 25일과 2010년 6월 10일 두 번의 발사 실패 후
2013년 1월 30일,

나로과학위성(STSAT-2C)을 싣고 3차 발사에 성공했었다.
.

나로우주센터와 우주과학관

야외 전시장 앞으로 펼쳐진 몽돌해변.

의외의 아름다운 해변 풍경에 모두 신이나 잠시 즐겼다.

 

아침이라 더 상쾌했던

멋진 소나무 풍경이 있는 해변.

몽돌에 차르르 부서지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남편은 몽돌로

물수제비를 뜨보기도 하며 아침시간을 여유롭게

보내고 땅끝마을로 출발.

외나로도 몽돌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