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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땅끝마을, '해남 땅끝매화축제(보해매화농원)'

by 신록둥이 2016. 3. 23.




<지인들과 함께한 2박3일 남해여행1>



2016년 제6회 해남 '땅끝매화축제'



지난주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열렸던 '땅끝마을 보해매화축제'장에 다녀왔다.


물론 우리나라 최남단인 '땅끝마을'도,

봄꽃 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었던 '매화축제장'도

난생 처음으로 가보았다.





전남 해남군 보해매실농원,


'해남 땅끝매화축제'

주소: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예덕길 125-89




따로 추차장이 없는 곳이라

도로변에 차를 주차하고 들판을 걸어 축제장으로

향하는데.....




녹색의 마늘, 양파, 보리밭이

우리나라 최남단 남해 들판을 멋진 풍경으로 만들고 있었다.


해남하면 호박고구마만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마늘과 양파밭이 지천이었다.







보해매화농원


우리가 도착한날부터 축제가 시작되었고,

매화꽃은 농원 가득 흐드러지게 피어

이날 따라 살랑거리던 찬 바람에 향기를 흩날리고 있었다.














축제장 가는 길에는

어디서보다 많은 동백나무도 양쪽으로 심어져 있어

지심도 못지않은 핑크와 빨간 동백꽃도

원없이 볼 수 있던 곳. 



빨간 동백꽃...사진은 별로다....ㅎ












해남 '보해매화농원'










'홍매화'



보해양조 판매장이 있던 공연장.






매화축제장과 매화밭


전망대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 보니

사방으로 펼쳐진 매화밭 가득... 매화꽃이 환하게 빛난다.




이렇게 연한 핑크로

해남 매화밭 가득 꽃으로 채워진 것은

정말 처음 보는지라 황홀했다.

  





너도나도 꽃 속...꽃 향기에

취해 본다.




이 수많은 꽃송이들이

초록의 매실열매가 된다는 것은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고,

봄을 알리는 전령사, 상큼한 향 가득 머금은

아름다운 꽃으로 만 보일 뿐.

 









'해남 보해매화농원'


처음으로 찾은 땅끝마을 해남의 화려한 봄은

이렇게 빛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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