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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남산'은 단풍이 절정

by 신록둥이 2022. 11. 5.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2,11,4)

 

서달산 산책로에서도

올림픽대로에서도

가을 단풍으로 붉게 조망되던

서울 타워가 있는

남산 공원을 기분 좋게 한 바퀴걷고 왔는데

지금 서울 남산 둘레길은 절정의

단풍들로 화려하다.

 

남산 공원(둘레)길 북측 순환로에서
지도, 서울 남산 홈페이지

이날 신록둥이는

남산도서관 앞에서 화살표 방향인

벚꽃길로 올랐다가

서울 도심이 잘 내려다 보이는

서울 타워가 있는 남산 정상으로 올라

우리의 서울 도심을 내려다 보고

가을 단풍이 절정인 남측 순환로로 내려가

북측 순환로 길을 돌아왔다.

 

지금 서울 남산 둘레길은

가을 단풍이 절정이라 둘레길을 걸으며

낭만에 젖어보시는 것도 좋겠다.

 

소월길, 남산 도서관 앞에서 오르는 길

남산을 오르며 보이던 풍경은

단풍이 절정으로 온 산들이 붉은빛으로

불타고 있는데 추워지는 날씨로

위쪽부터 곧 고운 잎들이 다 떨어지겠다.

 

남산 정상 버스정류장앞 전망대에서(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임)
감탄사가 절로 나는 풍경~
서울 남산 전망대에서 보이던 서울 도심 풍경
열쇠 전망대에서
멀리 관악산이 있는 서울 남축 도심 풍경, 아름답다.
신록둥이 남산 공원길(둘레길)을 걸으며

초가을에 피어있던 구절초가

아직도 남아 반짝인다~

서울 남산, 남측 전망대에서 보이는 도심 풍경
남측 순환로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서울 타워
단풍이 절정인 남측 순환로를 걸어 내려오며

 

요즘 즐겨 듣는
신계행의 가을 사랑이 귓전을 맴돈다.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단풍 일면 그~대 오고,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낙엽 지면 그~대 가네.
...........
아~ 가~을 오면 가지 말아라~~
가을~ 가~을 내 맘 아려나~
..........

남측 순환로 풍경
서울 남산, 북측 순환로
남산, 북측 순환로

북측 순환로는

남측 순환로와 다르게 단풍나무들이

많이 식재된 단풍나무 길이다.

 

지금 단풍나무들이 얼마나 곱게 

물이 들었는지

길을 걸을 수가 없게 만든다.

 

와~ 감탄사를 연발하며 걷게 되는 '서울 남산 둘레길(북측 순환로)'
남산 공원길(북측 순환로)
가을 풍경이 절정인 서울 남산
남산 공원길

와룡묘를 지나

목멱산 호랭이식당 앞으로 오자

단풍잎 색이 아직 초록 초록한다.

음지라 이곳은 늦게까지 단풍을 보겠다.

 

소월로 남산 도서관 앞에서 시작

서울타워가 있는 남산 정상을 찍고,

아름다운 가을 길

남측 순환로와 북측 순환로를 돌아

걸어 내려오니

얼마나 배가 고프던지....

 

간단히 간식을 챙겨갔는데도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지니 앉기도

먹기도 귀찮아

풍경 보며 걷게만 되었다.

 

소파로에서 조망되는 서울 타워
서울 남산 소파로의 원조 '남산돈까스'

내려오다가 가끔 들리는

남산 돈가스 집에서 허기진 배를

채웠는데 얼마나 맛있던지....

 

운동 후 먹어 더 꿀맛이었겠지만

저 수프와 돈가스 소스는

옛날 맛이 나 소스까지 남김없이

다 찍어 먹었다. 

분위기는 기사식당이지만

맛은 레스토랑이다.

 

찬과 밥은 셀프로 추가 가능하고,

요즘 단풍철이라

시간은 평일 기준 12시 이전에 가면

기다리지 않아도 될 듯.

내가 들어갈 때만 해도 대기줄은

없었는데 나오니 줄이 길다.

점심시간 피해 좀 늦게 가도 좋을 듯.

 

남산 정상에도 왕돈가스집이 있는데

그곳은 뷰 맛집이라

편안히 앉아 쉬면서 즐길 수 있다.

 

서울남산공원, 서울 타워

단풍이 낙엽 되어 다 떨어지기 전에

우뚝 솟은 저 서울 타워가

360도로 멋지게 조망되는 남산 둘레(공원) 길을

한 바퀴 걸으며 아름다운 가을 풍경에

풍덩 빠져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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