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기도

북한강변(자전거 라이딩)과 두물머리 풍경

by 신록둥이 2023. 3. 17.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2023,3,16)

 

바람은 차지만 햇볕은 따뜻한 봄날이다.

공기가 찬 덕분에 미세먼지는 별로 없어 운동하기에는

딱 좋은데 곧 기온이 올라가면 미세먼지나 황사가 확

밀려올까 걱정~

 

오랜만에 자전거라이딩을 나가 본 북한강변

하우스 딸기농장들에는 빨간 딸기들이 주렁주렁,

수확의 손길이 분주한데 난 눈도 입도 즐겁다. 

 

또 두물머리 강변에도 봄나들이 나온

상춘객들로 북적북적 활기가 넘쳤다.

멈춰 있던 에너지들이 분출하는 봄이다~

 

 

북한강변 딸기 하우스
북한강변 자전거라이딩 중 잠시 휴식

작년 12월에 자전거를 타고는

하루 전 여의도 일주를 시작으로 이 북한강변이

두 번째 라이딩이다.

 

아직은 겨울풍경이라 사진은 별로지만

포근한 햇살과 맑은 공기 마시며 천천히 달리는

강변 라이딩은 가슴을 탁 터이게했다. 

 

 

남양주 더수제비

처음으로 들어가 본 남양주 더수제비,

언제부터 한번 들어가 수제비를 맛보고 싶었던 집,

이날은 기본 수제비를 칼칼하게 맛보았는데

맛이 괜찮아 남편과 언제 들려 들깨수제비랑

전도 맛봐야겠다~

 

자전거도로에서는 왈츠와닥터만 카페의

강변쪽문을 이용해 들어가면 편리한데 카페가 문을

열어야 들어갈수 있고....

아님 좀 둘러 들어가야 한다.

 

북한강변 물의정원쪽 딸기농장의 탐스런 하우스 딸기들~
후식으로 생딸기쥬스 한 잔~

이제 자전거라이딩 나가면 요 생딸기주스나

한여름 딸기스무디로 갈증을 달랠 수 있겠다.

 

갓 딴 딸기 한 박스 2만 원에 판매도 하던데

차가 멀리 있어 사 오질 못해 아쉽~

 

북한강변 산책로
두물머리 강변
두물머리 강변에서 신록둥이

와우~ 카페에서 자전거도  대여해 주는군.

예전 이곳 두물머리는 거의 보행로라 자전거를 탈수

없었는데 이제는 자전거 타고 지날 수도 있겠다~

도당할배느티나무가 있는 두물머리
상춘객들로 북적이던 두물머리 풍경
두물머리 풍경

작년 12월에 다녀오고는

처음으로 다시 찾은 두물머리다.

코로나로 몇 년간 사람들 발길이

너무 없어 좀 안타까웠었는데

이제는 좀 회복되는 듯 해 좋다~

 

늘 그 자리에서 보잘것없는 인간들을

품어주는 아름다운 자연에 감사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