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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창덕궁의 가을 2//즉위식과 공식행사가 치러지던 인정문 뜰과 인정전~

by 신록둥이 2010. 11. 12.

 

[창덕궁 인정문과 인정전]

 

금천교를 건너 진선문을 들어서면 

숙정문이 마주하고 있다.

날씨가 참 아쉽다.

맑은 날씨였다면 훨씬 멋진 가을 고궁을 볼 수 있었는데 ..... 

 

 

 

[금천교]

돈화문을 지나 처음 만나는 다리로 창덕궁을 통틀어 가장 오래 되었다.

세밀한 설계를 바탕으로 무지개 모양의 기둥이 600년을 잘 버텨내고 있다.

 

 

 

 

 

[진선문]

현판글씨는 1999년 복원하면서 정도준이 글씨를 쓰고 오옥진이 글을 새겨 넣었다.

 

 

 

인정문 뜰인 이곳은 공식적인 궁중의식이 많이 치러지던 곳이다.

 

 

 

 

 

 

 

 

 

 

 

 

 

 

 

[인정문] 창덕궁의 정전인 인정전의 출입문

인정문은 국왕의 즉위식이 거행된 장소로 

왕세자는 앞 임금이 별세한 궁궐의 빈전(殯殿: 왕의 빈소)에서 옥새를 받고

그 궁궐의 정전이나 정전의 정문에서 즉위하는 것이 관례였다.

따라서 앞 임금이 창덕궁에서 별세할 경우 다음 임금은 인정전이나 인정문에서 즉위한 것이다.

 특히 즉위식은 인정전보다는 주로 인정문에서 치러졌다.


 

 

 

 


[인정전]창덕궁의 정전(正殿)

 임금이 신하들의 조하(朝賀)를 받던곳이다.

 조정의 각종 의식과 외국 사신의 접견 장소로 사용하였으며,

신하들이 임금에게 새해 인사를 드릴 때에도 이 곳을 이용했다.

 또한 왕세자나 세자빈을 정했을 때나 국가의 커다란 경사가 있을 때에도

왕이 인정전으로 나아가 신하들의 축하를 받았다.


 

 

 

 

 

[숙장문]

인정문밖 동쪽 문으로 진선문과 마주하고 있으며

숙장은 엄숙하고 아름답게 빛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청덕궁은 경복궁과 다르게 음료외는 음식물을  먹을수가 없다.

      경복궁은 민속박물관내에 간단히 센드위치라도 먹을 수 있었는데,

정보없이 갔던 우린

점심도 제대로 못먹고 음료로 대충 배를 채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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