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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대공원/동물원 옆 장미원축제에서 추억만들기

by 신록둥이 2011. 6. 10.

 

 

 

     2011,5,21~6,30, '서울동물원 옆 테마가든 장미원축제'

    

     매년 장미축제가 열리면 남편이랑 가서 공연도 보고 사진도 담곤 했는데

     마침 오늘 남편이 일찍 들어와서 늦은 오후지만 장미원으로 향했다.

 

     평일이라 많이 붐비지 않아서 좋았고  핀지 얼마 되지 않은 장미들이 향을 정원가득  

     뿌려놓아서 연인들은 많은 추억이 생길 것 같다.

 

     야간풍경까지 담고 싶었는데 남편이 반팔셔츠라 해가 지면서 춥다고

     집에 가자 보채네....애도 아니고 참 나....ㅋ

 

 

요 가든 입구에 전등이 켜지기 시작했는데 우리는 집으로 왔다.

야, 조명 받은 장미들을 담았어야 하는데....

다음에 또 와야 할 것 같다. 

 

 

 

 

 

 

 

 

 

 

 

 

 

 

 

 

 

 

 

 

와~장미향이 온 몸을 자극한다.

그동안 축제 때는 좀 늦게 찾아서 그런가 향이 별로 없었는데

오늘은 정말 장미정원을 걷는 기분이 들었다. 

 

 

 

 

 

 

 

 

 

 

 

 

 

 

 

 

 

 

 

 

 

 

 

 

시트콤에서 '빵구똥꾸'라는 말을 유행시킨 지진희양과 몇 명 아역배우들이

촬영을 하고 있어서 나도 한 장 슬쩍 담았다.

 

 

 

 녀석들 정말 깜찍한데....실물이 훨 이뿌다.

 

 

 

 

 

 

 

 

 

 

 

 

 

 

 

 같이 달리자!!....헉헉

 

 

 

 

 

 

 

 

 

 

 

 

 

 

 

 

 

 

 

 

 

 

 

 

 

 

 

 

 

 

 

 

 

요일과 시간을 확인하고 가시면

아이들과 여러 가지 체험도 할 수 있고 공연도,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기간동안 매일 밤 열시까지 야간개장을 한다.

 

 

 

6시에 시작하는 '장미와 통기타 이야기'란 제목의 공연인데 

오늘은 하이 톤의 남성 언더그라운드가수가 나와서 심수봉 노래도 부르고

30분간 분위기 있는 노래로 여성관객의 감성을 자극했다.

 

 

 

 

6시 30분부터는 '월드댄스 페스티벌'로 세계의 전통댄스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장미원의 연인, 가족들을 불러 모은다. 

 

요일마다 조금씩 다르므로 프로그램을  체크해서 가시면

이벤트도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다.

 

 

 

 

 

 

 

 

 

 

 

 

 

 

 

돗자리를 펴고 그늘에 좀 누워 있으면

온 몸에 소름이 돋는다.....추워서....ㅎㅎ

그렇다고 울 남편처럼 집에 가자고 보채지 말고 장미정원에서

 많은 추억들 만들어 보시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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