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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국안에 작은 프랑스 '쁘띠프랑스'의 아름다운 풍경

by 신록둥이 2011. 6. 21.

 

 

 

     '테마가 있는 풍경 쁘띠프랑스'

 

     얼마 전 사진반 회원님들과 이곳을 찾아 사진을 담기로 했었는데

     서로 시간이 안 맞아 취소가 되었다.

     하지만 이 신록둥이 일단 한번 마음먹으면 빨리 해치워야하는 성질 때문에  관악산 보다 멋진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주겠노라고 몇 주 만에 하루 쉬는 남편을 벗 삼아  새벽길을 나섰다. 

 

     각 테마 장소마다 담아 온 사진들이 많지만 오늘은 전체적인 풍경만 올려 드린다.

 

 

'주차장 앞, 토요일과 휴일만 개방하는 후문'

 

 

 

 

전 체 풍경을 잡으려고 주차장을 지나 언덕으로 올라 몇 장 담았다.

 

더 멋진 풍경을 상상하고 왔는데 조금 실망감을 느낀 것은 사실이다.

아마 부분으로 보았을 때와 좀 다른 느낌으로 다가와서 그럴 것이다. 

 

 

'정문 앞 매표소 입구'

 

 

 

 

 

 

 

경사진 언덕에 자리한 이곳은 생각보다 아담해서 정겨운 풍경이다.

 

 

 

주차장 오르는 길, 언덕 전체에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서

한층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자 이제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테마로 꾸며놓은

동화의 나라로 들어가 보자!

 

 

우리는 후문으로 들어가서 가까운 곳인  '사랑의 종탑'부터 올라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맑은 종을 한번 쳐보고 아름다운 쁘띠프랑스를 내려다본다.

 

 

마치 프랑스의 작은 골목 같은 예쁜 기념품 샵과 분수광장도 보이고 

 

 

 

 

아래 원형극장, 주택전시관과 멀리 청평 호수까지 

시원하게 전망 할 수 있는 곳이다. 

 

 

 분수광장이 있는 생텍쥐페리기념관인데

 1층은 생텍쥐페리의 탄생과 죽음, 성장기와 가족 등에 관한 사진과 이미지가

전시되어 있고 2층은 작품관이다.

 

 

 

 

 

 

 

 

프랑스 중세기사들이 사용하던 창과 투구, 복장을 천원에 대여해 주는 곳인데 

직원이 출근 전이라 그냥 방패만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르골 전시장'

프랑스에서 수집한 오래된 대형 오르골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흐르는 공간,

창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이 시원해 남편은 이곳에서 한참 쉬면서 오르골에 대한

직원의 상세한 설명도 들었단다.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스튜디오와

중앙계단이 있는 곳이다. 어린 왕자의 언덕이라고 해야하나....ㅋ 

 

 

 

 

 

'어린왕자와 보아뱀'

 

 

 

프랑스의 국조인 닭에 관한 전시품과 유럽도자기 인형등 소품 등을

전시 판매하는 갤러리와

 

주택 전시관과 바오밥나무를 형상화한 버섯모양의 나무 

 

 

 

 

 

 

 

 

 

'야생화 산책'

 

12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동이 있어서 하루정도 묵으며

이벤트랑 전망대 옆으로 나 있는 어린왕자 산책로도 걸어보고

청평호에서 보터를 즐기거나 남이섬이나 아침고요 수목원을 둘러봐도 참 좋을 것 같다.

 

 

 

 

 

 

 

 

'전망대'

마을과 호명산, 청평호수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바로 앞 건물은 베토벤바이러스의 강마에사무실이다.

 

 

 

 

 

 

'강마에 사무실 풍경'

 

이곳은 드라마촬영지로 전출연자들의 사인은 물론 일부 촬영세트가 보존되어 있어

재미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

 

 

 

 

'전 출연진 사인'

 

 

 

 

 

 

 

 

 

'프랑스 전통주택관'

 

 

 

 

150~200년 된 고택을 고스란히 옮겨놓아 목재와 기와 벽돌 등

전시된 생활용품을 통하여 프랑스 의식주 문화를 엿볼 수도 있다. 

 

 

 

'지하 쁘띠이벤트 홀'

 

이곳 복도에는 사진전이 옆 다목적 홀에는 주중에는 프랑스 영화를 상영하고

주말에는 재즈, 마임, 매직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있다.

 

 

 

 

 

아기인 줄 알고 봤다가 깜짝 놀랐다.

저분 들에게는 아기겠지만....ㅋ

 

 

후문으로 나오면서....

 

14개 테마로 꾸며진 각 관람장소 마다 스탬프가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브로슈어에 스탬프를 찍으면서 다니는 재미도 있고

어린왕자가 여행하며 만난 주인공들의 조형물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건물 전체를 조망할 때 보다 곳곳의 테마공간을 다니다 보니

생각보다 실속 있게 잘 꾸며 놓았다는 생각이 드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근처 남이섬이나 아침고요수목원은 이곳과 함께 당일로도 둘러 볼 수 있는 곳이다.

 

    *쁘띠프랑스 바로가기:http://www.pfca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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