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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쁘띠프랑스의 생텍쥐페리기념관과 갤러리 둘러보기

by 신록둥이 2011. 6. 23.

 

 

 

 

      오늘은 쁘띠프랑스 두 번째 이야기로 

      생텍쥐페리기념관의 어린왕자 속의 삽화와 

      갤러리 전시품 사진을 몇 장 올려드린다.

 

      이곳 방문을 계기로 거의 기억에서 가물거리는 '어린왕자'를 다시 읽어

      보고픈 강한 끌림이.....ㅋ

 

     상쾌한 아침시간에 청평호를 끼고 드라이브하는 기분은 정말 좋았다.

     조금만 부지런떨면 이렇게 기분 좋은 일들이 기다리는데

     게으름피우며 시간 없다고 핑계만 되면서 산다.

 

    

 

호수마을 휴게소에 서 있는 건장한(?) 모습의 미녀들~

 

 

 

아름다운 호수마을 풍경~

 

 

 

청평호를 지나는 길, 아침인데도 시원스럽게 물살을 가르며

수상스키를 즐기고 있다.

 

 

 

 

오전9시 오픈인데 후문이라고 직원이 오질 않아

관람객들이 저렇게 10분 이상을 뙤약볕에 기다리고 있었다.

 

왜 늦는지 궁금해서 사무실에 전화를 해도 안 받고.... 지나가는 직원에게 물었더니

9시에 출근해서 준비해서 올라오면 그렇단다.

 

무슨 말인지? 오픈시간이 9시면 미리 준비하고 있다가 정시에

오픈해야 맞는 거 아닌가? 

 

아름다운 풍경들을 반감시키는 쁘띠직원들.... 다른 문제도 있어서

남편이 관리실에 가서 한마디 한 모양이라

더 할말이 많지만 여기서 줄인다..... 

 

 

 

 

동산에는 금계국과 원추천인국 등 다양한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서

눈과 코를 자극하고 있다.

 

 

 

 

 

 

 

 

 

 

'사랑의 종탑' 오르는 좀 어두운 곳인데 벽화를 아름답게 그려 놓았다.

 

 

 

'사랑의 종'

 

탑으로 올라오는 길에는 사랑을 확인하는 3단계가 있고

이제는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꼭 잡고 이 쁘띠끌로슈를 쳐야한다.

종소리가 정말 청명하다.

 

다음에는 사랑의 종을 구입해서 메시지를 적고 수명이 6.000년인

바오밥나무(아래사진)에 걸면

영원한 사랑이 이루어진단다....ㅋㅋ  

 

 

'바오밥나무를 형상화한 조형물'

 

 

 

 

 

'분수가 있는 중앙광장의 풍경들'

 

 

 

 

 

 

 

 

생텍쥐페리의 작품, 어린왕자 캐릭터와 문구류, 팬시,

허브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생텍쥐페리(1900~1944) 기념관'

 

1층은 생텍쥐페리의 탄생과 죽음, 성장기와 가족 등에 관한 사진과

 이미지가 전시되어 있다.

 

생텍쥐페리는 프랑스 리옹의 귀족집안에서 태어나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공군에 입대해 조종사 훈련을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군용기 조종사로 종군, 대전 말기에 정찰 비행 중 행방불명된다.

 

 

 

 

 

 

'2층은 생텍쥐페리의 작품관'

 

'어린왕자' 등 작품에 대한 다양한 해설과 관련 케릭터 상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어린왕자'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에서 발표한 작품이다.

 

 

 

 

 

 

 

 

 

 

 

 

 

 

'어린왕자' 작품 속 직접 그린 삽화들~

 

 

 

 

'어린왕자'는 순수했던 어린 시절이 그리울 때,

인간관계에 염증이 느껴질 때, 절망에 빠쪘을 때, 한줄기 빛이 필요할 때, 읽어 보면 좋은

영원한 어른들의 동화이다....

 

 

 

 

 

 

'오르골 전시장'

 

유럽에서 생산되고 유럽과 중국에서 널리 유행하던 오르골은 지금은 일본이 

셰계각국에 무브먼트를 생산제공하는 유일국으로 남아 있다.

 

 

 

 

 

 

 

 

 

 

 

'발로 안 뛰고  서재에 앉아서 지리책을 작성하는 늙은 지리학자'

 

 어린왕자가 여행하며 만난 행동하지 않는 요 '지리학자'와

'보아뱀', '바오밥나무'랑 술 마시는 것이 부끄러워 술을 마신다는 '술꾼'과

'여우'는 이 둥이의  렌즈안으로 들어와서 찾았다....ㅋ

여러분도 들러 보시며 찾아 보시길....

 

 

 

 

 

 

'갤러리'

 

입구에 이렇게 벼룩시장도 열리고 프랑스 국조인 닭에 관한 전시품과

도자기 인형, 소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꽤 넓은 공간이라 다양한 많은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원형극장'

 

작은 공연을 하는 무대로 비 정기적으로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고객들의 흥을 돋워주는 곳이다.

 

와~'절대군주'가 저기 숨어 있었네....ㅋㅋ

 

 

 

 

 

 

 

 

 

 

 

'어린왕자' 와 '보아뱀'이

이 초여름 불볕더위와 부모의 기념촬영 성화에지친 어린이를

위로하는 눈길로 바라보는 것 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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