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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맑고 투명했던 지난 여름날의 한강 선유도공원 풍경~

by 신록둥이 2011. 11. 18.

 

 

 

     '선유도 공원'

 

 

     옛 정수장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재활용생태공원이다.

     1978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 서남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으로 사용되다가

     2000년 12월 폐쇄된 뒤 서울특별시에서 164억 원을 들여

     시민공원(2004년 4월 26일)으로 꾸민 곳으로

     한강의 역사와 동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강역사관·수질정화공원,

     시간의 정원, 물놀이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아치형 선유교와 시원스레 물살을 가르는 모터 보트~

 

 

양화대교 중간에 공원정문이 있는 모양인데

이곳으로는 들어가 보지 못했다.

주차장과 가까운 멋진 선유교를 건너 가느라~

 

 

 

 

 

ㅋ....너무 야한가?

외국인들은 그냥 저렇게 아무 거리낌없이 일광욕을 즐긴다.

 

 

하늘이 멋지고 따뜻한 날~

 

 

그늘을 찾아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즐기는 행복한 모습들~

영국의 그린파크도 부럽지 않는

우리의 아름다운 한강공원 풍경이다.

 

 

 

 

 

 

 

 

바람이 좀 많은 날이었는데도

하늘이 맑고 투명해 시야도 깨끗하고

따뜻했던 9월 초의(더웠나?) 여름날이었다.

 

 

 

 

 

 

 

 

 

'시간의 정원'

 

약품침전지를 재활용하여

다양한 식물의 세계를 꾸민 공간으로

방향원, 덩굴원, 색채원, 소리의 정원, 이끼원, 고사리원, 푸른 숲의 정원,

초록벽의 정원 등 작은 주제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생일인 친구가 있는지 케이크도 보이고.... 

 

 

이제는 저 시원스럽던 물줄기도 추워보인다.

건망증인지 눈앞의 현실만 보이고

지나간 시간은 기억도 희미해 진다.

 

 

 

 

 

 

 

 

 

 

 

'선유도 이야기'

 

고지도를 통해 보는 한강의 역사와

물의 정화과정, 선유도에 관한 아야기가 여러가지 그림자료와 함께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다. 

 

 

 

 

 

 

 

 

 

'환경물 놀이터'

아이들이 물놀이와 모래를 가지고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인데

아유~추워보여....ㅋ

 

 

공사중인 양화대교~

아치형 교량이 한 개만 서 있는 기형적 대교....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주목된다.

 

원래는 제2한강교였는데 명칭이 바뀌었다.

혜은이씨의 노래 '제2한강교'가 생각이 나네....제3한강굔가?....ㅋ

 

 

 

 

 

ㅎㅎ.....줄타기를 하는 요녀석 좀 보게나~

모두가 달콤한 여름날의 오후 시간을 즐기고 계신다.

 

 

 

 

 

9월 초라 그다지 덥진 않았던....가을처럼 맑고

투명한 날의 오후

선유공원의 아름답던 풍경을

겨울의 문특인 지금 보니 또 다른 시선으로 다가 온다.

 

 

 *도움:다음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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