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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중국

북경/천안문,자금성, 왕부정거리~

by 신록둥이 2010. 9. 24.

 

 천안문은 황성의 정문으로 명(明)나라 영락(永樂) 15년 (1417년)에 건설되었다.

원래 이름은 승천문(承天門)으로 '하늘로 부터 천명을 받다(承天啓雲, 受命于天)'라는 뜻을 담고 있다.

 

신축 당시에는 3층으로 이루어진 단순한 목조 건물이었으나,

훗날 모두 불타 없어졌고, 청(淸)나라 순치(順治) 8년(1651년) 10개의 기둥이 떠받치고 있는

'山' 자 모양의 거대한 건축물로 재건되면서 천안문이란 이름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천안문~

 천안문을 통과해서 자금성으로 들어 갔는데  문 입구에서는 사진촬영 금지였다.

 

 천안문 광장~

천안문과 넓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다.

 자금성 ~

 자금(紫禁)이란 북두성(北斗星)의 북쪽에 위치한 자금성이 천자가 거처하는

곳이라는 데서 유래한 말이다.

 

                   

 

1407년 명나라의 영락제(永樂帝)가 난징[南京]에서 베이징으로

 천도하기 시작할 때부터 건립하여 1420년에 완성하였다.  

 

성벽 주위 4곳에 각각 1개씩의 궁문이 있는데, 남쪽의 오문(午門)이 정문으로서 특히 웅대하며,

동쪽을 동화문(東華門), 서쪽을 서화문(西華門), 북쪽은 신무문(神武門)이라 부르며

네 모퉁이에 각루(角樓)가 서 있다.

 

 우리와는 다르게 성이 대단히 웅장하고  화려하였다.

 

 왕부정거리~

북경의 명동격인 왕부정 거리는 시의 중심부에 있고 북경 제일의 번화가라고 하여

많은 외국인 여행자가 이곳을 방문해 쇼핑을 즐긴다.

 

왕부정 남북 1km의 거리 서쪽에 100채 가까운 상점이 즐비하게 서있다.

일찍이 이 경계는 황족의 저택가로, 황실전용의 우물이 있었던 것에서 그 이름이 붙여졌다.

 

 정말 중국인은 못먹는게 없어 보였다.

아 우~징그러버~~~

 

 시내 거리~

 

 명 13능(정릉)~

남동생은 아버지를 업고 지하 묘지까지 들어갔다 나왔다.

우리집 효자 아들, 효자 남편둔 올케야  골이 좀 아프겠지만.....,

 

명나라 황제 13명이 잠들어 있는 대규모 제황릉묘군(帝皇陵墓群)으로 일명 명 13릉이라 불린다.


  내부사진은 잘 나온게 없어서리~

 

이 거대한 공동 묘지에는 명나라 17명의 황제 중 가장 뛰어난 업적을 남긴

 제 3대 성조(成祖) 영락제(永樂帝)를 필두로 13명의 황제와 23명의 황후가 묻혀 있으며,

함께 매장된 비빈과 궁녀들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조차 없다고 한다.  

 명나라의 황실 전용 묘역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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