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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란 유채향 가득한 한강 '서래섬'과 '동작충효길' 풍경~

by 신록둥이 2013. 5. 22.

 

 

 

 

 

        풍경이 있는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동작충효길'과 유채향 가득한 '서래섬'

 

 

 

       산책로에 아카시아향이 깊어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가

       이맘때면 서래섬에는도 상큼한 노란 유채꽃들이 가득 할 때라

       왕복 6km의 좀 먼 산책길이지만 터벅터벅 한강 서래섬으로 향한다.

 

 

 

 

한강 '서래섬'

 

 

 

산책로 동작 충효길에는 지금

하얀 찔레와 아카시아꽃들이 가득....그 짙은 향들로 산책길이 행복하다.

 

 

향긋한 향의 찔레꽃~

 

 

 

꽃잎 맛이 달달한 향 짙은 아카시아꽃, 

아침에 현관문을 열고 나가면 마당까지 향으로 가득 차 있다....

 

 

막 피기 시작하는 산책로의 장미꽃들~

 

 

 

 

 

 

 

노을 카페가 있는 한강 둔치~

 

 

 

수줍은 소녀마냥

풀꽃 한 줌 뜯어 들고서 좋아하시는 꽃띠 아주머니~

 

 

 

 

토끼풀꽃의 무리들이 이리 아름다운줄은 또 몰랐다.

운무 가득한 한강풍경과 썩 잘 어울린다.

 

 

 

 

 

 

 

 

 

 

 

 

 

 

 

붓꽃~

 

 

 

 

 

 

 

구절초가 벌써 피었나?....

 

 

 

 

밖으로 나오면 꽃은 항상 지천으로 피어있다.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이름모를 야생화 등 피고지는 꽃들로

산책로는 항상 꽃 길.....

 

 

 

 

한강 반포, '서래섬'

 

 

 

 

이곳 서래섬은 유채 씨앗을 늦게 파종해

5월 중순쯤이면 절정을 이루어 이때쯤 유채축제도 열리는데,

올해는 와보지 못해 열렸었는지 잘 모르겠다.

 

 

 

 

 

 

 

 

 

 

 

 

멀리 나가지 않아도 찾아보면

내 가까이에 쉽게 만날 수 있는 꽃들과 축제들도 참 많다.

 

 

 

유채꽃이 보고 싶으면

이 노란 꽃이 다 질때까지 계속 찾으면 되고.....

 

 

 

아카시아향이 맡고 싶음 산책로를 수시로 걸어다니면 된다.

 

 

 

 

 

 

 

이렇게 친구들과 남편과 찾으면 더 좋겠지만....

난 오늘 혼자다.....ㅎ

 

 

 

 

 

 

 

멀리 '세빛둥둥섬'

 

 

 

 

 

 

 

한때는 한강의 랜드 마크로 부상 할 뻔한 '세빛둥둥섬'

저렇게 멋지게 잘 지어놓고

왜 빈 공간으로 저리 놀리고 있는지 볼 때마다 안타까울 뿐이고....

 

 

 

 

 

 

 

 

 

 

 

 

꽃이 없는 자리에 웃자락 초록의 들풀들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지만 이마저도 보기에 흡족하다.

 

 

 

 

오후에는 희뿌옇던  운무가 걷히며

밝은 햇살이 유채의 샛노란 꽃망울들을 더욱 선명하게 비췄다.

 

 

 

 

아름다운 한강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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