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영글어가는 가을빛 속 산책로 풍경....

 

 

 

휴일 오전 '올림픽공원 산책로' 풍경,

 

 

 

올림픽공원이 워낙 넓다 보니

몇 번 다녔는데도 이날 처음 들려 본 곳이 많았다.

상징가로 해서 장미광장과

가을색인 샛노란 황화코스모스와 풍접초가 가득했던 들꽃마루도

일부러 찾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곳이었다.

 

매번 움집터 전시관이 있는 산책로를 이용하다보니

경기장들이 쭉 이어서 있는 한얼광장 쪽도

내려다보기만 했지 좀처럼 지나게 되지 않는 길이었는데 이날은

걷다보니 대형 경기장들이 바로 눈앞으로 스쳤다.

 

 

 

 

잘 영글은 가을빛의 '꽃사과'

 

 

 

 

'올림픽홀(뮤즈라이브)' 옆으로 있는 '상징가로'~

 

 

 

 

 

 

 

 

 

 

 

 

장미정원인 '장미광장'

 

 

 

 

 

6월의 화려했던 장미꽃은 거의 없고,

 흔적만 남아 있었지만....

 

 

 

 

 

 

처음보는 장미정원의 상징물들이 멋지게 서 있었다.

 

 

 

 

 

 

 

 

 

 

 

 

 

 

들꽃마루의 황화코스모스~

 

이 향 찐한 황화코스모스 길을 걸어....저 오두막에 오르자....

 

 

 

 

 

 

 

 

 

반대편 아래로는 이 고운 '풍접초風蝶草'가

또 우리를 반겼다.

 

 

 

 

 

보기좋게 잘 가꾸어진 꽃밭은 아니었지만....

 

 

 

 

 

핑크빛의 은은한 색과 향이 눈을 환~하게 한다.

 

 

 

 

 

 

 

 

 

이 가을 잠시 아름다운 꽃길을 걷고 싶다면

도심 속 올림픽공원의 들꽃마루길을 찾으면 되겠다.

 

 

 

 

 

 

 

 

 

와~

잘 익은 꽃사과....

 

 

 

 

 

먹지 못하는 관상용이지만

하도 탐스러워 하나 따서 살짝 깨물어 보았다.

ㅎ...달달한데?!....

 

 

 

 

 

 

 

 

 

 

 

 

 

올림픽체조경기장이 있는 '한얼광장'

 

이 체조경기장에서 저녁 6시에 있는

펩시콘서트(크레용팝 , 인피니트, 박재범.B.A.P, 소년공화국....등)을

보기 위해 지금 오전 10시인데

벌써부터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리고 있다.

참 대단한 열정들이다!!

 

 

 

 

 

옆으로는 휴일을 즐기는 평화로운 풍경들....

 

 

 

 

 

 

 

88호수~

 

 

 

 

 

 

 

 

올림픽공원 산책로 풍경~

 

 

 

 

 

 

 

 

 

걷기 좋은 계절,

도심 속 가을빛과 푸른 창공이 더 아름다운

올림픽 공원의 산책로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