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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흙인형 '엄마와나 그리고 아이들'이 있는 '남이섬' 가을풍경1

by 신록둥이 2013. 11. 15.

 

 

'남이섬의 가을'

 

 

가을 단풍철을 맞아 요즘 평일을 가리지 않고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들로 엄청 복잡하고 시끄럽다.

해서 좀 한적한 시간대에 남이섬을 산책하거나 사진을 담고 싶은 분들은

이번 주 일요일(17일)까지 운행하는 아침 7시배를 이용하면

덤으로 물안개 피어오르는 남이섬 담을 수 있겠다.

 

오늘은 '엄마와 나 그리고 아이들'이란 주제로 처마 갤러리와

담장에 둘레로 전시하고 있는 김명희님의 푸근하고 사랑스런 흙인형

작품을 남이섬 풍경으로 몇 장 올려 본다.

 

 

 

 

남이섬의 가을~

 

 

 

 

 

 

 

 

 

오후 시간대에 남이섬을 찾았더니

와우~들어가는 사람들도 나오는 사람들도...얼마나 많던지....

 

 

 

 

 

 

 

 

 

 

 

 

 

 

 

 

 

 

 

 

 

 

 

 

 

 

 

 

 

 

남이호들은 쉴새없이 승객들을 실어 나르고....

산들의 전체적인 풍경은 아직도 가을은 한참 남은 듯 붉다.

 

 

 

 

 

 

 

 

 

 

 

 

 

 

 

 

 

 

 

 

 

 

 

 

 

 

 

 

 

난 섬 외각을 일주(약 20분)하는

전기자동차(5,000원)를 이용해 외각을 돌다가

가장 사람들로 북적이는 메타세콰이어길 앞에서 내려

이슬정원쪽으로 걸어오는데

견학 온 유치원생에서 부터....남이섬이 아주 들썩들썩....ㅎ

 

 

 

 

처마 갤러리 '김명희 흙인형전'

 

 

 

 

 

김명희님의 흙인형들이

떨어진 낙엽들과 썩 잘 어울리며 남이섬의

가을 풍경을 또 만들고 있었다.

 

 

 

 

 

 

 

 

 

 

 

 

 

 

겨울연가 동상 뒤로 있는 은행나무는

고운 잎을 이렇게 사방으로 다 떨구어 멋진 풍경을 만들어 주고는

자신은 앙상한 가지만 보이며 서 있고....

 

 

 

 

 

 

 

 

 

이 흙인형들은 언제봐도 사랑스럽고 푸근해 보여

입가에 연신 잔잔한 웃음 번지게 한다.

 

 

 

 

 

 

 

 

 

 

 

 

 

 

 

 

 

 

 

 

 

 

 

 

 

 

 

 

 

이렇게 잔잔한 웃음과 즐거움 속 남이섬의 가을은

깊어만 간다.....

 

 

 

 

송파은행나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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