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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일본도쿄 자유여행(4일차), 시부야 스카이(전망대)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6, 29~ 7, 2 7월 2일: 3박 4일 일본 도쿄 자유여행(2), 여행 마지막 투어였던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빌딩의 스카이 전망대(46층과 루프탑) 사진들이다.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Shibuya Scramble Square)' 2019년 부분 개장한 동관(서관과 중앙동은 2027년 오픈 예정)에는 저층부터 중층 부는 상업시설들이, 고층 부는 고급 오피스 시설이 들어서 있고, 최상층에는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전망시설인 '시부야 스카이(SHIBUYA SKY)'가 설치되어 있다. 높이는 약 230m로 현재 시부야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 빌딩이다.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는 스카이 게이트가 있는 14층에서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약 35초면 45층에 오르고 또 에.. 2023. 8. 7.
3박4일 일본 도쿄 자유여행(4일차), 메이지신궁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신, 2023, 6, 29~ 7, 2 7월 2일: 3박 4일 도쿄 자유여행 4일차(1), 메이지신궁 산책 일본 여행 마지막 날로 먼저 아침 산책 겸 메이지신궁으로 가 걷고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스카이 전망대에 올라 도쿄의 도심을 내려다 본 다음 점심을 먹고 나리타 공항으로 가는 일정이었다. 이날은 여행 첫날처럼 날씨까지 쾌청해 아름드리 수목들로 가득하던 메이지신궁 산책길에 머리 위로 파란 하늘 풍경까지 더해져 걷는 내내 우리의 발걸음을 즐겁게 했었다. *네이버글 바로가기 3박4일 일본 도쿄 자유여행(4일차), 메이지신궁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6, 29 ~ 7, 2 7월 2일: 3박 4일 도쿄 자유여행 4일차(1), 메이지신궁 ... blog.naver.com 2023. 8. 5.
도쿄자유여행(3일차),나카메구로강변,시부야스크램블교차로,츠키지스시세이, 이치란라멘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7,1 7월 1일: 아들들과 함께한 도쿄 자유여행 3일차(3) 여행 3일 차 세 번째 이야기로 봄이면 벚꽃들로 풍경을 만드는 나카메구로 강변으로 쭉 이어지는 트렌디한 가게들도 들러보고 푸딩(해피푸딩 마하카라)과 커피(사이드워크 스탠드)도 마시며 잠시 걸었다. 이곳 나카메구로 거리는 세련된 거리로소문이 나 우리나라 젊은 사람들도 많이 찾는 작은 쇼핑거리라고 할까?? 그리고 초현대식 건물 '츠카야 서점(代官山 蔦屋書店, 2호점)'도 잠시 둘러보고 다이칸야마 역 쪽으로 걸어 나오며 쇼핑도 한 후 시부야역으로 갔다. 이곳 시부야역 앞의 '시부야 스크럼블 교차로'가 또 유명해 수많은 인파들 속에 묻혀 우리도 함께 교차로를 걸어 근처 스시집 '츠키지 스시 세이'로 가 초밥과 사.. 2023. 8. 2.
도쿄자유여행(3일차), 츠키지 수산시장과 도쿄타워 전망대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7, 17월 1일: 아들들과 함께한 일본 도쿄 자유여행 3일차(2) 오늘은 여행 3일 차 두 번째로 츠키지 장외시장(수산시장)과 도쿄타워에 올라 본 사진들이다. 츠키지 수산시장(築地市場, 장외시장) 츠키지 시장은 도매를 전문으로 하던 장내(場內) 시장과 일반인 대상의 소매 전문 장외(場外) 시장이 함께 있던 곳이었는데 시설들이 노후화되어 도매 전문의 장내시장이 도요스(豊洲)로 이전하고 지금은 일반인 대상의 장외시장만 남아 즐겁고 독특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쿄타워(Tokyo Tower) 특별전망대 탑 덱 프랑스의 에펠탑을 모티브로 건설되었다는 전파탑 도쿄타워는 에펠탑(324m)보다 9m 높은 333m로 2012년 스카이 트리가 건설되기 전까지는 도쿄에서.. 2023. 7. 31.
3박4일 도쿄(신주쿠) 자유여행(3일차), 아사쿠사 센소지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7, 17월 1일: 아들들과 함께한 일본 도쿄(신주쿠) 자유여행 3일차(1) 이날은 지하철과 도보를 이용해 도쿄 도심 투어,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절인 아사쿠사 센소지와 신선한 어패류를 먹을 수 있는 츠키지 장외시장(수산시장)을 들리고 높이 333m의 빨간색 전파탑이 이쁜 도쿄타워 전망대도 올라보았다. 또 메구로 강변을 산책하고 다이칸야마 츠타야 서점도 들렀다 가면서 쇼핑도 하고 초밥과 회로 저녁을 맛나게 먹고는 또 이치란 라멘으로 야식까지 먹고 호텔로 돌아갔었다. 오늘은 우중 속 아사쿠사 센소지 절(Senso-ji Templ)을 둘러본 사진들이다~ '아사쿠사 센소지(Senso-ji Temple, 浅草寺)' 시타마치 지역(도시의 상업 지역, 번화가)의 민간신앙 중심.. 2023. 7. 29.
3박4일 도쿄(하코네) 자유여행(2일차)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6, 30 6월 30일: 아들들과 함께한 도쿄 하코네 자유여행 둘쨋날 이날은 온천마을 하코네유모토(Hakoneyumoto)역에서 출발하는 등산전차와 곤돌라 로프웨이를 타고 오르며 유황냄새 진동하는 지옥계곡 오와쿠다니(Owakudani)를 들리고, 또 갈대 호수라는 뜻을 가진 아시호수(Lake Ashi)의 도겐다이(Togendai)항으로 가 해적선을 타고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 후지산을 조망하며 하코네의 자연 풍광을 즐기려 했었는데.... 짙은 안개로 일정이 거의 취소되어 예정보다 빨리 도쿄 신주쿠로 돌아가 신주쿠 교엔(Shinjuku Gyoe)을 산책하고 모처럼 럭셔리하게 저녁도 먹고 비싼 발마사지도 받고는 둘째 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네이버블로그글 바로가기:ht.. 2023. 7. 28.
3발4일 일본 도쿄(하코네) 자유여행(1일차)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6, 29 6월 29일: 아들들과 함께 한 일본 도쿄 자유여행 첫날, 인천공항에서 일본 하코네 유모토로의 긴 여정~ 사실 내 나이쯤 되면 번잡한 도쿄 도심보다는 알프스 같은 초록의 자연이 펼쳐지는 북해도가 더 여행지로 끌리지만, 아들들을 위해 도쿄로 정하면서 후지산이 조망되는 하코네를 추가했었는데, 아들들이 직장인들이라 서로 휴가 날짜를 맞춰 일정을 잡다 보니 장마철에 여행하게 되어 3박 4일 중 이틀은 비를 만나면서 내가 가장 보고 싶었던 후지산 조망이 있는 하코네 산악지대에서의 일정이 안갯속으로 사라졌다. 그래도 일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의 여행지라 다음에 또 가면 되니 아쉬움은 없다. 두 아들들과 셋이서 함께한 해외여행은 2005년 패키지로 서유럽을.. 2023. 7. 23.
홍천 소노펫 클럽앤리조트(비발디파크)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7, 19~20홍천 비발디파크 소노펫 리조트(E동 골드스위트룸) 1박 2일 가족 나들이, 큰아들 부부가 반려견과 함께 가끔 가는 홍천 소노펫 리조트에 우리 부부를 초대해 잠시 다녀왔다. 2박을 예약했었는데 며늘아기도 남편도 갑자기 다음날 일들이 예약되어 1박만 하고 돌아왔는데...., 소노펫은 반려동물들이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 놓았고 E동 골드스위트룸의 넓은 공간도 펫의 맞춤으로 가구도 낮게 배치하고 낮은 조도에 냄새도 최대한 배지 않게 실내도 잘 꾸며놓아 이틀을 예약하고 하루만 있다가 온 아들 부부는 좀 아쉽지 않았을까!.... 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우리 부부는 낮은 조도 때문에 밤에는 어두컴컴해 좀 답답했고 실내에 밴 반려견 냄새에 .. 2023. 7. 22.
서울 하늘의 저녁 노을과 여명 2023, 7, 18~19 오랜만에 맑게 갠 서울 하늘, 오늘은 서울 하늘에 햇님도 반짝 비추고 힌구름 두둥실 떠다니더니 ..., 와~ 얼마만인지 저녁엔 코랄빛 노을까지 하늘 가득 곱게 물들였다~ 또 다음날 아침에도 붉은 아침놀이 잠을 깨웠다. 남쪽은 계속 내리는 비로 여전히 피해가 많은데 이렇게 좋아해도 될련지.... 폰으로 올렸더니 어색하군~ 2023. 7. 18.
일본 도쿄 자유여행(프롤로그)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2023, 6, 29~7, 2) 두 아들과 함께한 3박 4일 일본 도쿄(하코네) 자유여행 팬데믹 후 4년만에 다녀 온 첫 해외여행지 일본은 항공노선으로 가장 단거리기도 하고 또 요즘 도쿄가 우리나라 젊은 사람들에게 핫한 장소로 인기가 있어 아들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녀오게 되었는데 자유여행이라 먼거린 대중교통인 기차와 전절을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닌 기차&도보여행이 되었다. 7월 8월은 일본도 우리나라와 같이 여름 장마철이다보니 4일 중 이틀은 날씨가 쨍했고 이틀은 우산을 쓰고 다녀야할 정도로 비라 내려 도쿄 도심 일정은 그래도 좋았었는데 하코네에서의 일정 중 로프 웨이를 타고 가며 볼수있는 후지산 조망이 비와 안개로 불가능했고 그 아래 아시호수에서 타려고 했던 해적선 .. 2023. 7. 14.
남양주 물의정원&북한강변 자전거라이딩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6, 22 맑은 날 남양주 북한강변 물의정원과 자전거 라이딩, 신록둥이의 최애 산책로이며 자전거라이딩을 즐기는 곳이 물의 정원이 있는 북한강변길이다. 주변 두물머리와 다산생태공원도 자주 가지만 자전거길이 있는 북한강변이 나에게는 가장 마음에 든다. 펜데믹으로 외출을 자제해야 했을 때 몇 년을 드라이브 삼아 서울 한강변을 달려 북한강변에서 자전거를 타고 물의 정원을 산책하며 그 세월을 견뎠다. 지금은 그때처럼 자주는 아니지만 맑은 날이면 습관처럼 한강변을 달려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북한강변으로 향한다. 아름다운 하늘빛이 있을 때 정원풍경 가득 카메라에 담았다~ 양귀비꽃보다도 잡초가 더 무성한 물의 정원이지만 강바람 산들산들 불고 흰구름 두둥실 떠 있는 파란 하늘과 함.. 2023. 6. 23.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양귀비꽃)와 자전거라이딩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6, 9 양귀비꽃 가득한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와 장미정원 그리고 자전거로 공원 한 바퀴~ 들꽃마루는 2018년 6월 중순 하늘빛이 오늘보다 더 맑았던 날 다녀오고 5년 만에 다시 다녀왔다. 아마 그동안 코로나로 들꽃마루에 꽃씨를 파종하지도 않았을 것 같아 몇 년간 가보질 않았었나 보다. 오늘도 그때처럼 비 온 다음날이라 하늘도 맑고 시원해 오전 시간을 이용해 빨간 양귀비꽃으로 가득하던 들꽃마루와 장미정원을 둘러보고 자전거로 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았는데 꽃밭의 화려한 꽃들도 아름다웠고 자전거로 달리며 온몸으로 맞은바람 또한 시원하고 상쾌했다. 올림픽공원에서는 자전거로 처음 돌아보았는데 산책로와 함께 자전거길도 잘 되어있어 쉽게 공원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어 좋았다. .. 2023. 6. 9.
북한강변 자전거라이딩(물의정원&두물머리)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6, 2 물의정원이 있는 북한강변과 두물머리 풍경, 구름이 많은 날이었고 기온도 그렇게 높지 않아 오랜만에 북한강변으로 자전거 라이딩을 나갔다. 생각 그대로 자전거로 달린 강변은 바람도 시원했고 오전에는 햇볕도 거의 없어 선선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었다. 돌아오며 물의 정원도 둘러보았는데 지난번과 별반 다르지 않게 양귀비꽃의 개화 상태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 물의정원 양귀비는 이달 중순은 넘어야 빨간 꽃을 볼 수 있겠다. 또 북한강변 물환경연구소길 울타리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아름다운 덩굴장미길을 걸어 남한강변의 두물머리까지 산책했다. *네이버글 바로가기:https://blog.naver.com/mgjjh2/223119158408 북한강변(자전거라이딩) 물의정원과.. 2023. 6. 3.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5, 31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장미원 축제(5월 26일~6월 4일) 5월의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꽃향기로 가득하다. 5월 초 부귀화라는 모란꽃을 시작으로 모란이 지고 나면 중순쯤 풍성한 작약꽃이 곱게 피어난다. 그리고 작약이 지고 나면 또 화려한 빛깔의 장미꽃들이 진한 향을 풍기며 테마가든을 가득 채운다. 올해는 장미꽃을 보려고 좀 늦게 갔더니 모란은 씨앗을 야무지게 달고 있었고 작약도 며칠 내린 비로 꽃잎이 흘러내리고 있었지만 끝물은 볼 수 있어 다행이었다.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려고 장미원 꽃 사진을 다시 보니 찐한 장미 향들이 사진 속에서도 마구 풍경 나오는듯해 기분이 좋아진다. 마법의 장미향이다~ *네이버글 바로가기:https://blog.naver.com/mg.. 2023. 6. 1.
초록의 담쟁이 덩굴로 덮인 '카페 대너리스'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5, 19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점점 기온이 올라가면서 자전거로 달리던 북한강변 길을 이제는 나무 그늘을 따라 타박타박 걷거나 이날처럼 시원한 카페에 앉아 아아커피를 마시며 강변 풍경에 빠져보는 날들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투명한 하늘빛과 함께 북한강변에서 풍경을 만드는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도 이제 초록의 담쟁이덩굴들이 건물전체를 완전 덮어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였다. 대너리스 카페 정문 앞의 주차장은 혼잡하다. 강변 후문 앞 주차장은 넓어 주차도 쉽고 아직은 강변 야외 테이블에 앉아 풍경을 보며 커피를 마셔도 충분히 좋다. 꽉 차 있던 테이블이 오후 3시를 지나자 반자리들이 많아졌다. 나도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인가 부다~ 2023. 5. 22.
오대산 소금강계곡(1569 율곡유산길) 금강사와 식당암이 있는 풍경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4,23) 이곳 오대산 소금강 계곡에 탐방로 이름이 새로 생겼다. 이름하여 '1569 율곡 유산길', 소금강 주차장에서 구룡폭포까지 왕복 6.7km 구간이다. 율곡 이이가 1569년 '청학산'을 탐방하고 남긴 글 '유청학산기(遊靑鶴山記)'에는 소금강의 바위와 봉우리, 소 등에 대한 감상과 찬사가 담겨있고, 당시 '청학산'이라 불리던 산의 이름도 율곡 이이가 '소금강'이라 명명했다 한다. 해서 크게 어렵지 않게 걸을 수 있는 탐방로 코스에 새 이름도 붙여 많은 사람들이 걸을 수 있게 활성화를 모색 중인듯싶다 소금강의 구룡폭포까지는 우리도 가끔 오르던 곳으로 초록으로 물드는 초봄부터 단풍잎 떨어지는 늦가을까지 언제 찾아도아름다운 곳이다. 그동안 폭우로 계곡이 거의 망가.. 2023. 5. 4.
한강의 새떼(동영상)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동영상 촬영일: 2023,5,1) 요즘 한강에도 새떼들이 엄청 늘어났다. 올림픽대로를 달리다 보면 군데군데 새떼들이 몰려다닌다. 기후변화 때문인지.... 철새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떠나질 않는단다. 한강 산책길에 만난 새떼들~ 2023. 5. 1.
남양주 강변(물의정원, 양수철교, 능내역) 자전거길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년 4월 19일) 남양주 강변 자전거길이 고운 봄꽃들로 가득할 때는 꽃 명소 찾아 여기저기 드라이브 다니느라 꽃들 다 지고 나뭇잎들 제법 푸르게 올라와서야 이렇게 자전거를 타며 돌아보았다. 그래도 초록초록하던 풍경들 보며 달리니 얼마나 좋던지~ 이날은 갑자기 낮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 벌써 여름인 줄 알았는데 다시 기온 뚝 떨어지며 두꺼운 외투 꺼내 입게 만들었다. 올봄은 벚꽃도 일찍 피질 않나~ 날씨 참 변덕스럽다. 가물어 식수도 부족한 곳이 많은데 비라도 시원하게 좀 내려주던가... 비는 찔끔 오다가 말고.... 정말 기후문제가 심각해지는 듯싶다. 꽃 양귀인가?? 올해는 물의정원을 제법 잘 가꾸어 꽃씨를 파종해 놓았다. 기대가 많이 된다~ 보행로도 따로 만들어 자.. 2023. 4. 28.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4, 23)요즘 남편 일이 바빠져 1박 2일 짧은 일정으로 다녀온 결혼기념 여행, 신록둥이 2019년 9월 추석 연휴에 걷고 거의 4년 여 만에 다시 남편과 걸어 본 바다부채길이다. 얼마 전 강릉 산불로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었는데 강릉으로 가도 될까 고민도 되었지만 예약 취소하지 않고 다녀오는 게 더 도움이 되지싶었다. 그동안 코로나도 있었고 또 태풍. 해일로 탐방로가 거의 망가져 다시 복구 2022년 10월 재개장 한 '바다부채길, 정동 매표소에서 심곡항으로 이어지는 2.9km의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임금이 거처하는 한양(경복궁)에서 '정동'쪽에 있고, '심곡' 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에서 유래되었고.... 또 하늘에서 바라보면 이곳의 지형이 동해바.. 2023. 4. 27.
한강뷰 명소, 맑은날의 용양봉저정공원과 효사정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4,18 미세먼지 좋음으로 그나마 하늘이 파랗던 날 용양봉저정공원과 효사정에서 보이던 서울 한강변의 마알간 풍경 ▼용양봉저정공원 공원아래로는 정조(조선 22대)가 사도세자 무덤인 현륭원 참배를 오갈 때 잠시 쉬어가던 용양봉저정이란 정자가 아직 남아 있는데, 주변 주택지가 개발되고 몇 년 전 공원을 조성하면서 정자의 이름을 따왔다. '용양봉저정' 이름은 이곳에서 보이던 한강이북의 산봉우리들(북악산, 인왕산, 북한산, 동봉산 등)이 마치 '용이 머리를 들며 솟아오르고 봉황이 날아오르는 것 같다' 하여 붙여졌는데 지금은 도심의 높은 빌딩들로 거의 가려졌지 싶다. 요즘은 이렇게 파란 하늘이 카메라에 잡히기 쉽지 않아 귀한 날의 사진들이다~ 인왕산 도성길 성벽이 육안으로 선명.. 2023. 4. 20.
북악산(백악산) 청와대뒷길(춘추관뒷길) 등산로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4, 10) 미세먼지 많아 서울시내가 회색빛으로 보이던 날이라 사진들이 전반적으로 눈으로 본 것보다 어둡게 나왔다. 그래도 이날은 괜찮았던 모양이다. 지금 사진을 올리는 이 시간 밖의 미세먼지는 아주 나쁨으로 정말 암울하게도 더 어두운 회색빛이라 무섭기까지 하다. 북악산(백악산) 도성길과 함께 청와대뒷길을 걸을 수 있는 춘추관뒷길 개방코스, 창의문안내소를 오르면 예전 방문자 목에 걸게 하던 표찰도 없어지고 이제는 아무런 제재와 휴일 없이 상시개방으로 도성길을 걸을 수 있다. 작년 새로 개방한 춘추관뒷길 등산로는 매주 화요일 휴무라 걸을 수 없고, 평소 청와대전망대로 가는 대통문개방도 17시까지라 시간이 지나면 전망대로 갈 수 없다. 신록둥이 이날 북악산 도성길을 .. 2023. 4. 12.
카페 대너리스와 북한강변 풍경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4, 9) 남편과 남한강변을 달려 양평을 돌아 북한강변으로 드라이브를 즐긴 날, 이날은 늘 자전거로 달리던 강변을 잠시 산책하며 근처 수제비집 문 열기를 기다렸었다~ㅎ주차를 후문쪽에 해놓아 정문사진이 없네~ 대너리스는 북한강변에서 뷰 맛집으로도 유명하지만 브런치 맛집으로 소문나 항상 손님들로 가득하다. 바람이 좀 있어 햇볕에 앉아야 춥지 않았던 날, 그래도 우리는 아아. 비 온 후라 공기가 좋아질 줄 알았는데 공기는 그다지 좋지 않고 찬 바람만 불었다. 북풍이 불어야 중국의 미세먼지가 덜 날아올 텐데 이땐 서풍이 불어 미세먼지 잔뜩 몰려왔다나~ 에고.강변 건너 산들도 푸르고 이제 카페를 전체적으로 덮을 담쟁이들도 잎들이 파릇하니 올라오고 있어 곧 대너리스도 봄기운.. 2023. 4. 11.
남한강변과 북한강변 벚꽃길(동영상)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동영상, 2023, 4, 9) ▼남한강변 벚꽃길 남한강변 벚꽃로드 ▼북한강변 벚꽃로드 북한강변 벚꽃로드 남편과 강변 드라이브하며 담은 동영상들, 폰에서 배경음악도 삽입하고 보정도 좀 했었는데 블로그에 올리려 여러번 다운로드 했더니 음악이 나오질 않는다. 포기. 2023. 4. 11.
남한강변(귀여리, 산수로)벚꽃길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4월 7일, 9일) 경기도 남종면 342번 국도를 타고 양평으로 이어지는 산수로는 봄이면 벚꽃로드, 가을이면 단풍로드로 드라이브하기에 참 좋은 길이다. 지금 그 길을 달리다 보면 팔당 물안개공원이 있는 귀여리 정암천변 벚꽃은 이제 절정이라 잠시 차를 세우고 환하게 만개한 벚꽃길을 왕복으로 걷기에 그만이다. 올핸 꽃들이 일찍 피어 벚꽃엔딩도 금방일 줄 알았는데 매년 놓치던 곳에서의 반가운 벚꽃만남으로 예년처럼 봄을 한껏 길게 느끼고 있다. 이곳 남한강변 귀여리벚꽃과 산수로.... 그리고 휴일 북한강변을 남편과 드라이브하며 만난 아름다운 봄풍경에 신록둥이 올봄 하동벚꽃십리길을 못 가본 서운함을 다 해소했다~ 2023.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