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시아/말레이시아(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 '시티모스크(이슬람사원)'와 로켓빌딩 '사바주 청사'

by 신록둥이 2014. 2. 25.

 

 

 

 ‘코타키나발루 시내 투어2’

 

 

코타키나발루를 대표하는

‘사바주 구청사' 로켓빌딩과 이슬람사원인 '시티 모스크(City Mosque)’

 

 

 

 

코타키나발루의 랜드마크가 된 사바주 구청사

'툰 무스타파 타워(Menara Tun Mustafa)'

 

 

 

 

코타키나발루여행 마지막 날의 시내 투어,

오전은 자유시간으로 보내고 오후에는 코타키나발루에서

둘러 볼 만한 사바주 청사와

이슬람사원, 그리고 제셀톤 포인트, 필리핀야시장 등을 둘러보았는데,

오늘은 사바주청사와 시티모스크인 이슬람사원 외관풍경이다.

 

 

 

우리가 둘러 보았던 '센터포인트(사바)' 쇼핑몰~

 

 

 

 

 

 

 

이때는 말레이시아 인구 3분의 2를차지하고 있는

중국인들인들의 대명절인 춘절 앞이라

백화점앞 도로가 중국인 쇼팽객들로 매우 혼잡했다.

 

 

 

 

로터리에 세워져 있던 돌고래? 조형물~

 

 

 

 

 

 

 

 

사바 재단(빌딩) 입구~

 

 

 

사바주 구청사 '툰 무스타파 타워(Menara Tun Mustafa)'

 

코타키나발루의 랜드마크인 사바주 구청사인데 꼭 로켓처럼 생겨

일명 로켓빌딩으로도 불린다.

 

전직 사바 주 장관이었던 '툰 다투 무스타파(Tun Datu Mustapha)'의

이름을 딴 '툰 무스타파 타워'로

현재는 대강당, 소극장, 전시관, 도서관, 유치원 등

다양한 공공시설이 입주되어 있다.

 

 

 

사바주 구청사 '툰 무스타파 타워(Menara Tun Mustafa)'

 

멀리서도 금방 눈에 띄는 독특한 외관으로

코타 키나발루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알려져 있다.

1977년에 지어진 건물로,

30층 높이에 유리와 강철을 주조로 각 층의 상판을 따로따로 올리는

공법으로 지어졌다.

 

저층부의 가느다란 기둥 위로

옥수숫대를 닮은 건물이 72개의 정밀한 각을 이루며,

원통에 가까운 모양을 보이고 있으며, 외벽은 모두 유리로 둘러져 있다.

 

 

 

 

마주보고 서 있는 '사바주 청사'

 

우린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중앙의 포토죤에서

앞 뒤로 보며 이렇게 기념촬영만 하였다.

 

 

 

 

 

 

 

 

'코타키나발루 시티 모스크(Kota Kinabalu City Mosque)'

 

이슬람사원인 모스크도 관광객들에게 내부는 개방하지않는다고 해서

말레이 무슬림들이 기도하는 경건한 모습은 만날 수 없었고,

이렇게 멀찌감치서 외관만 촬영하였다.

 

 

 

 

 '코타키나발루 시티 모스크(Kota Kinabalu City Mosque)'

 

은빛 이슬라믹 패턴과

시원한 블루톤이 섬세한 무늬를 이루는 돔과 네 개의 첨탑이 어우러진 건물,

‘코타 키나발루 시티 모스크’는 이슬람교를 국교로 둔

말레이시아 특유의 문화적 풍경을 선사한다.

 

 

 

 

'코타키나발루 시티 모스크(Kota Kinabalu City Mosque)'


 

흰색, 은색, 파란색이 어우러진 세련된 외관의 모스크 둘레에는

이렇게 해자를 파 놓았는데,

해가 지면 맑고 잔잔한 물에 비친 모스크의 풍경이

호수에 떠 있는 듯 신비감을 자아낸다고 한다.

사우디아라비아 메디나의 '나바위 모스크'를 본 따 지었다.

 

 

 

 

 

 

 

 

모스크 옆이 학교였다.

교복을 입고 히잡을 쓴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해맑은 웃음에 살짝 부끄럼을 타는 모습이

천상 소녀다.

 

 

 

'코타키나발루 시티 모스크(Kota Kinabalu City Mosque)'

 

세계인구의 25%를 차지하고

세계 3대종교(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중 하나인 이슬람교는

오직 유일신 알라만을 섬기는 종교이다.

 

무슬림들은 신 이외의 그 어떤 것에도 고개를 숙이거나

절하지도 않으며 오직 무함마드가 태어난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메카(제1성지)를 향해 하루 5번 꼭 기도를 올린다.

 

 

 

 

이슬람 전통 의상들(사진, 다음검색)

 

요즘은 머리만 가리는 '히잡'을 많이 착용하지만

전신을 가리는 '부르카'와 눈부위만 내놓는 '니캅'은 여성들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여론과 더불어 테러범들과 강도들의 위장옷으로

사용되면서 공공장소에서의 착용을

금지하는 나라(프랑스, 벨기에 등)가 늘고 있다.

 

 

 

저 돔 옆으로 솟은 첨탑의 원래 기능은

하루 다섯 차례의 예배 시간을 알리기 위해 뮈에진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첨탑 위에 올라가 아잔 을 외치던 것과 이방인들로 하여금 그 지방의

모스크 위치를 쉽게 알려주기 위함이었다.

 

 

 

1~2개가 보통이었던 첨탑이

오스만제국 시대에 들어오면서 첨탑의 수가 권력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그 한 예로 술탄 아흐메트1세는 이스탄불에 자신의 이름으로

모스크를 건립할 때 6개의 첨탑을 세우게 했다.

 

그러나 이슬람의 성지인 사우디 메카의 모스크가 6개의 첨탑인 것을 알고

자신의 경비로 메카의 모스크에 하나의 첨탑을 더 세우게 했다고 한다.

 

지금은 가장 많은 열개의 첨탐이 서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첨탑이 4개?나...

세계3대 이슬람사원 중 하나로 꼽힐만큼 유명한

'코타키나발루 시티 모스크'

 

 

 

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

 

 

 

이슬람사원 앞으로 쭉 이어져 있던

코타키나발루의 바다 풍경인데 이날따라 심한 바람으로

모래와 흙이 있는 바다 속이 뒤집히며

여러 가지 색을 연출했다.

 

 

 

이곳은 해일이 거의 없는 곳이라

저렇게 해안가로 바로 산책길이 이어져 있었다.

걷고 싶네!!

 

 

 

선셋으로 유명한 '제셀톤 포인트'로 향하며....

계속....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