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빛 고운 단풍들과
땅바닥에 융단으로 마구 뒹굴던 낙엽들이 우릴
센티맨탈리즘에 빠지게 했던
서울 현충원 산책로의 아름다웠던 지난 가을풍경입니다.
세상은 늘 그 자리에서 아름다운 길을 보여주건만
슬프게도 탐욕과 이기심에 눈 먼 우리 인간들은 그것을 보지 못하고
이 세상은 춥고 어두워 길이 안 보인다고만 하지요.
이렇게 파스텔톤의 아름다운 길은 항상 내 앞에
펼쳐져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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