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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프란치스코교황 방한 이틀전의 명동성당, 청계천, 광화문광장 풍경

by 신록둥이 2014. 8. 18.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전의 '명동성당'과

도심 속 휴식공간 '청계천',

그리고 대형 십자가가 세워지던 '광화문광장' 풍경

 

 

바티칸시국, 카톨릭교회의 제266대 교황 '프란치스코',

그는 2013년 미국 타임지에서 올해의 인물로,

2014년 미국의 유력지인 '포춘Fortune'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50인 중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항상 가난한 자의 벗으로 또 청빈한 삶을 몸소 실천하시며 따뜻한 사랑으로

모든 사람들을 모듬어 안으시기에 세계인들로부터

깊은 존경을 받지 싶다.

 

세계 유일한 분단국이며 세월호 참사 등 사회적으로도 아픔과

리드쉽 부재로 혼란스러운 우리사회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14일~18일)과 그분이 우리 국민들에게 전한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는 지금

큰 위로와 함께 8월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고있다.

 

 

 

 

교황 방한전인 12일 명동성당 풍경~

 

 

 

 

프란치스코 교황(사진, 다음검색)

 

교황님을 뵙기위해

로마 바티칸시국 베드로 성당 앞으로 일부러도 가는데

이렇게 우리나라를 직접 방문해주시니

무신론자인 나까지도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지 모르겠다.

 

 

 

 

8월 12일 명동거리 풍경~

 

저녁에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어 겸사겸사

교황님 방문전의 명동과 광화문광장 풍경이 궁금해 카메라를 들고

명동거리로 나갔는데.....취재 열기로.... 

 

 

 

관광객들로.... 명동은 인산인해였다~

 

 

 

 

12일의 명동성당....

 

오늘(18일)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 마지막날,

공식 일정으로

이 명동성당에서 직접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집전하신다.

 

 

 

 

 

이날도 미리 방문한 취재진들이

신부님과 방문객들의 인터뷰를 여기저기에서 갖고 있었다. 

 

 

 

 

성당 내부도 잠시 둘러 보았는데....

 

 

 

 

 

이날은 예배가 없어 성당 안쪽으로 들어가

 둘러볼 수 있어 좋았다.

 

 

 

 

교황님 방문에 앞서

신분님들이 미사예행연습??을 하시는 듯 분주....

 

 

 

조기 안에는 교황님 방문기념 티셔츠랑

책, 교황님들 석고 성상? 등을 판매하고 있어, 나도 하나 살까? 기웃거렸는데

계산대에 줄이 너무 길어 그냥 나왔다.....ㅎ

 

 

 

 

걸어서 청계천으로....

 

독일 베를린시에서 기증한 베를린장벽과

시의 상징동물인 푸른곰, 가로등, 보도까지 여전히 그자릴 지키고 있다.

저 푸른곰은 가끔씩 방향을 바꾸긴 하지만...

 

 

 

 

 

도심 속 너무 멋진 청계천 개울....

 

 

 

 

 

중간중간 놓인 다리밑 그늘에는

발담궈 앉아있는 사람들로 북적북적이다. 

 

 

 

 

 

 

 

 

 

 

 

 

 

 

 

요즘 한낮에는 태양빛이 뜨겁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해 산책하기에 딱 좋다.

 

 

 

 

와~도심속의 개울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할정도로

멋진 풍경이다.

 

 

 

 

한동안 비가 내려 그런지

흐르는 물도 많고.... 참 맑았다.

 

 

 

 

 

 

 

 

 

 

 

 

 

 

 

 

 

 

 

 

 

 

 

다리 밑 그늘에 발담궈 앉아있는 분들이 부러워

나도 양말벗고 잠시 앉아보았다.

물이 한낮의 열기로 시원하진 않았지만 잠시의 더위는 확 날려 주었다.

 

 

 

 

 

 

 

 

 

 

 

 

16일 광화문광장에시복식이 있던 토요일에는

이곳까지 수많은 사람들로 꽉 찼었다.

 

 

 

 

 

 

 

 

12일, 광화문 광장의 풍경~

 

요즘 영화 '명랑'으로 더 유명해지신

큰 칼 옆에 찬 이순신장군 동상 앞으로는....안타깝게도....

 

 

 

 

세월호 참사 유가족분들의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단식투쟁과 서명운동을 하고 계셨고..... 

 

 

 

 

그 뒤로 시원스럽게 솟아 오르는 분수속에서는

이리저리 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천진난만하게 울렸다.

 

 

 

 

 

 

 

 

 

 

 

 

8월 12일,

16일(토요일)에 있을 시복식을 위해

대형 십자가가 세워지고 한창 공사중이던 광화문앞의 풍경,

저 광화문앞에 대형 십자가가 세워지는 풍경이

신기해 광화문으로 달려갔던 날이었다.

 

 

 

 

16일 교황님 집전 시복미사 풍경(다음검색)

 

16일 저렇게 수많은 인파로 광화문일대가 출렁이고,

이곳저곳에서 '비바파파'를 외치고 있을때 난 친정아버지께서

위독하셔서 정신이 없었다.

 

지난주 9일에 친정엄마의 생신이 있어

친정에 다가 다음날 시아버님 산소 벌초도 하고 올라온지 얼마되지도 않았데,

요양병원에 계시던 친정아버지께서 갑자기 위독하셔서

3일만에 또 내려가야 했...병원에서 수혈과 치료를 받으시다행이

상태가 좀 호전되셨지만....

 

 

해서 교황님 방한전 찍어놓은 사진을 오시는날에 맞춰 올리려고 편집하다가

그냥 시골로 내려가면서 이렇게 뒤늦게 몇 장 올리게 되었다.

 

 

 

 

광화문 시복미사 사진(다음검색)

 

 

 

카퍼레이드....(다음검색)

 

마더 테레사...김수환 추기경....법정 스님....프란치스코 교황....

이분들의 삶은 종교를 초월해 인간적으로 존경하게 된다.

 

항상 검소하며식에 얽매이지않는 생활과

양한 배경과 신념, 신앙속에서

소통이 오갈 수 있도록 대화를 강조하시는 프란치스코 교황님.

 

  그분의 어록 

“우리의 대화가 독백이 되지 않으려면, 생각과 마음을 열어 다른 사람,

다른 문화를 받아들여야만 합니다.

지금 내게...우리에게 깊이 새겨야할 말씀이지 싶다.

 

 

 

 

사진(다음검색)

 

와~직접보진 못했지만,

광화문일대의 저런 수많은 인파를 본지가 얼마만인지??

2002년 월드컵 때 보다 더 많은 인파로 보인다.

 

'교황님 만세(Viva Papa)!!'

 

 

 

 

8월 12일 광화문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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