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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카페 대너리스와 북한강변 풍경

by 신록둥이 2023. 4. 11.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4, 9)
 
 

북한강변 카페 대너리스
양수리 강변

남편과 남한강변을 달려 양평을 돌아 북한강변으로 드라이브를 즐긴 날, 이날은 늘 자전거로 달리던 강변을 잠시 산책하며
근처 수제비집 문 열기를 기다렸었다~ㅎ

주차를 후문쪽에 해놓아 정문사진이 없네~  

대너리스는 북한강변에서 뷰 맛집으로도 유명하지만 브런치 맛집으로 소문나 항상 손님들로 가득하다. 

뷰맛집 대너리스
카페 대너리스에서 신록둥이

바람이 좀 있어 햇볕에 앉아야 춥지 않았던 날, 그래도 우리는 아아. 비 온 후라 공기가 좋아질 줄 알았는데 공기는 그다지 좋지 않고 찬 바람만 불었다. 북풍이 불어야 중국의 미세먼지가 덜 날아올 텐데 이땐 서풍이 불어 미세먼지 잔뜩 몰려왔다나~ 에고.

강변 건너 산들도 푸르고 이제 카페를 전체적으로 덮을 담쟁이들도 잎들이 파릇하니 올라오고 있어 곧 대너리스도 봄기운으로  가득 차겠다. 

북한강변 카페 대너리스 풍경
신청평대교를 건너며

다시 양수리로 나가려면 강을 건널 다리가 이 신평대교밖에 없어서 어쩔수없이 드라이브를 해야 한다. 우리는 일부러 강변 벚꽃길 드라이브를 위해 이날은 남한강변을 달려와 이곳 북한강변까지 왕복으로 또 달렸다.  
 

391번 북한강로 벚꽃로드

391번 북한강로는 양수리까지 계속 벚꽃길이 이어져 드라이브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봄꽃길이다. 꽃이 절정일 때 휴일만 좀 피한다면 좋지 않을까. 우리는 이날이 휴일이라 아침 일찍 출발해서 2시쯤 집으로 돌아갔는데 그 시간이면 그래도 도로가 심하게 막히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휴일에 움직일 때는 주로 일찍 움직이는 편이다. 

강 건너편은 물의정원과 적갑산
조안의 봄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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