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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중국

장가계/원시상태에 가까운 아열대 경치의 '천하제일교'~

by 신록둥이 2011. 4. 12.

 

 

 

 

  '장가계 국가산림공원의 원가계 풍경구'

 

장가계는 1982년 9월 25일에 국가로부터 "장가계국가삼림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또 그 후 1988년에는 국무원에서 '국가급중점풍경명승구'로서 지정하였고,

1992년에는 '세계자연유산'에 포함시켰다.


약 3억 8천만년 전 이 곳은 망망한 바다였으나

후에 지구의 지각운동으로 해저가 육지로 솟아올랐다.

억만년의 침수와 자연붕괴 등의 자연적 영향으로 오늘의 깊은 협곡과 기이한 봉우리,

물 맑은 계곡의 자연 절경이 이루어졌다.

연평균 기온은 16℃정도이다.

 

 

 

커피를 한잔씩 하고 출발하고 싶었는데

우리 가이드 아자씨, 혼미대 가기 전에 잘 아는 커피집이 있다고 해서 꾹 참고들 출발했다.

 

 

 

 

 

오늘은 출발지점에서 천하제일교를 지나

혼미대 중간 지점까지의 사진들이다.

 

 

 

 

 

 

 

 

 

 

와~천자산을 오르면서부터 이래서 

장가계를 한번 봐야한다고 했구나? 감탄하며 올랐었는데....

 

정말 산세로 유명한 원가계를 보는구나!!

 

 

 

 

 

 

 

 

 

 

 

 

 

 

 

 

참 이곳은 복 받은 땅일세~

어찌저리 기이할 꼬!!

 

 

 

 

 

눈으로 본 것을 사진이 다 전달하지 못하니 안타까울 뿐이다~

 

 

 

 

 

 

아바타 배경촬영을 정말 할만하구나!!

 

 

 

 

 

 

 

 

 

그림에 싸인을 그려 주는 모습이 우리 민속촌에서 많이 보던 풍경이다~

 

 

 

 

 

 

 

 

 

 

 

 

 

 

 

 

천하제일교 내려가기전 부터 

다리 난간과 건너편으로 쭉 이어진 난간에는 수백만 개의 자물쇠가 걸려있다.

 

연인들이나 가족과 친구들이 이곳에서 소원과 맹세를 쓴 자물쇠를 걸고

열쇠는 천 길 낭떠러지 아래로 던져 버린다.

 

연인이 헤어지려면 던져버린 열쇠를 도로 찾아 이곳에 걸어둔 자물쇠를

열어야만 해를 모면할 수 있다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ㅎㅎ


 

 

 우리는 멀리서 조망만 하고 지나갔다.

 

 

 

 

 

 

 

 

 

 

 

 

 

 

우리 일행 남자분들,

 

정말 흠뻑 빠져서 계속 셔트를 눌러대다 돌아 보니 

저렇게 느긋이 감상들 중이시다....ㅎㅎ

 

지금 이곳이 천하제일교 위라는데.....아직은 형체를 알 수가 없다.

 

 

 

 

 

 

 

 

 

 

 

 

 

 

 

 

그 말로만 듣던 '천하제일교'일세!!

 

천하제일교를 뒤로하고 인증샷을 날리는 곳이라 쭉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우리도 모처럼 같이 급하게 한 장....

 

 

 

 

 

'천하제일교 (天下第一僑)' 

 1982년에 처음 발견되어 세상에 알려졌는데,

발견 당시 수(隋) 나라때 만들어진 인공의 석교로 착각했다고 한다.

 

1400여년에 걸쳐 여러 차례의 지각 변동과 기후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300m 높이의 깍아지든 듯한 두 개의 바위 사이에

 너비 2m, 길이 20m의 돌판이 놓여 있는 형태를 하고 있다.

 

 

 

 

 

옛사람이 달에게 물었다(猿人問月).

문을 열고 보는 산이(開門見山) 천하 제일교인가(天下第一橋).

 하늘이 스스로 만든 다리인가(天生橋).

 


 

 

다리위의 모습들~

 

좀 전 셔터를 열심히 누르던 곳이 저 보이는 난간 위였다.

 

 

 

 

 

 

 

 

 

'대산장수 大山藏秀'

 

 

 

 

 

 

 

 

 

 

 

 

 

 

 

 

 

수 많은 전문가나 학자들이 이곳을 '지구의 기념물'이라 한다더니

정말 딱 맞는 표현인듯 하다.

 

참 부럽기도 하네 그려....이런 대자연을 가지고있는 그대들 땅이....

 

 

 

 

 

 

 

 

 

가마를 타고 다니시는 분들을 뵈면 내가 멀미가 날 것 같다.

여행도 건강할 때 다녀야지 고행이 될 것 같기도 하고.....

 

 

 

 

 

 

조금만 맑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데~

오늘 날씨가 98점 짜리라는데 .....ㅎㅎ...할 말을 잃는다.

 

 

 

 

 

 

 

 

 

 

가이드 아자씨가 말씀하시던 그 휴게소에 도착했다.

 

원두막에 매달린 등에는 온 통 명함들이다.

해서 울 남편도 하나 맡기고 왔다.....쥔장 좋은 자리에 끼워 주이소?

 

호텔 아침 뷔페가 먹을 게 없어서  

오늘 아침은 찐 계란 두개로 여기까지 올랐는데 지금시각 11시 37분이다.

배가 딱 고플 시간이다.

 

 

 

 

출출할 시간이라 손들이 바쁘다.

 

계란도 한 개씩, 어묵도 한 개씩인데....

 

 

 

 

울 남편 막걸리 따르다가 어묵도 못 먹었다. 그 새 누가 홀랑 먹었네.....ㅜㅜ

국물이 좀 짜긴 했어도 무릉원에서 먹은 최고의 맛이었는데....

 

 이 수려한 자연 속에서 마시는 요 포천이동 막걸리 맛이란....내 생애 최고의 맛(?오버)....쩝

김삿갓이 요런 맛으로 유랑을 즐기지 않았을까??...

 

 

 

 

 

우리 곡주 막걸리를어 잔 했더니 배도 부르고....

 

울 언니들 요렇게 달콤한 휴식을 즐기고 계시다~

 

 

 

 

 

 

 

 

 

 

계속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원가계 풍경구  내일 계속.....

 

                                                                                                                                       *도움말출처;다음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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