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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중국

케이블카와 3천770여개의 계단길로도 오를 수 있는 '황석채'~

by 신록둥이 2011. 4. 15.

 

 

 

 

'장가계 국가산림공원, 황석채'

 

  '장가계'란 이름은 '장씨의 마을'이란 데서 비롯됐다.

 한 고조 유방의 책사 장량이 터를 잡은 곳이란 뜻이 담겨 있다.

이 '장량'이란 인물은 한의 고조를 도와 천하를 통일했던 인물이다. 


 정으로 쪼아 만든 3천770여개의 계단길을 오르거나

케이블카를 타고도 올라가는 황석채는

이 일대 최고의 전망대다.

 

 

 

 

'황석채와 금편계곡 입구'

 

비수기라 그런지 관광객들이 없어 좀 한산하다.

케이블카로 황석채를 다녀와서 아래 금편계곡을 잠시 들린다. 

 

 

 


 

 해발 1300m인 '황석채'는 

 한조의 대신 장량이 이곳에서 도를 닦던 중에 조난을 당했는데

그때 스승인 황석공이 구해 주었다고 한다.

 

후에 황석공은 이곳에서 도를 닦아 신선이 되었다

이때부터 이곳은 '황석'이라 불렀는데, 이후에 많은 산적들이 이곳에 자리를 잡고 있어

 관군이 수차례 공격을 하였으나 한번도 성공을 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이후로 이곳을 '황석채(黃石寨)'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우측으로 흐르는 금편계곡 물인데 송사리들이 가득하다.

와~ 저 투명한 물 빛~

 

 

 

 

 

우리가 지금 무릉원을 거닐고 있다.

 

 

 

 

 

와~이렇게 계곡속에 들어와서 보는 풍경이 더 절경이다~

 

 

 

 

 

 

 

 不上黃石寨 (부상 황석채)

枉到張家界 (왕도 장가계)

황석채에 오르기 전에는 장가계를 보았다고 하지 마라!


 

 

 

 

 

 

 

 

 

 

 

 

 

 

 

 

 

'중화제일동심쇄'

 

 

마음을 하나로 묶는 자물쇠라는 뜻인가?...ㅎㅎ

 

 

나중에 요기서 얼굴 내밀고 사진도 찍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에는 결혼을 앞 둔 예비부부들이

웨딩촬영 장소로 많이 이용한단다.

 

이 날도 두 쌍이나 본 것 같다.

예비 신부의 표정이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

 

 

 

 

 

요렇게  카메라를 들이대니 표정이 확 밝아지면서 브이까지 그려주는 센 수~

 

와~'당신을 오늘 최고의 아름다운 예비신부로 임명합니다'....ㅎㅎ

 

정말 아름답다~~

 

 

 

 

케이블카를 타러 가면서 들꽃도 한 장 담고~

 

 

 

 

 

 

 

버스로 3분만에 도착~

 

 

 

 

 

 

 

입장권이 엽서라 들어가서 바로 몇 자 적어 우체통에 넣는 사람들~

 

 

 

 

 

 

 

 

 

 

 

 

 

 

 

 

 

 

 

 

 

 

 

 

 

 

 

 

들어서는 입구에서부터 신선이 되어 무릉도원을 거닐고 있는 것 같다.

 

 

 

 

 

 

저 아래 계단이 3천770여개인데 처음 길을 낼 때는 정을 쪼아 만들었단다.

대단한 중국인들.....

아마 케이블카 설치 이전에는 저 계단을 이용해 올랐을 것이다.

 

 

 

 

계단(3,770여개)으로 오르는 길~

 

계단으로 올랐던 분의 사진을 한 장 펌 해왔다.

난 계단길은 싫다. 그냥 케이블카 타고 가는 것이 무릎관절에 좋겠다....ㅎㅎ

 

 

 

 

 

 

 

 

 

 

 

 

 

 

 

 

 

 

 

 

 

 

 

케이블카로 10분만에 도착했다.

 

 

 

 

 

 

 

삼나무 길을 걸어 보고~

 

 

 

 

 

 

 

'육기각'

 

 

하늘, 산, 물, 나무, 사람, 동물 여섯가지의 기이한 것이 존재한다는 의미의 육기각이다.

 

 

 

 

 

 

 

 

육기각 전망대에 올라 본 황석채 풍경이다.

 

 

 

 

 

 

 

 

 

 

 

 

 

 

 

 

 

 

우째 신선이 된 황석공이 조 봉우리 꼭대기에 앉아 있을 것 같지 않은가?.....ㅎㅎ

 

 

 

 

 

 

 

 

솟은 봉우리들이 정말 멋진 곳이다.

 

 

 

 

 

 

 

 

 

 

 

 

 

 

 

 

 

 

 

 

 

 

 

 

 

 

 

'재성대 오르는 계단'

 

 

 

 

 

 

 

'재성대(별따는 곳)'

 

 

이곳 토가족 남자들은 마음에 더는 여자를 만나면 발을 저렇게 세번 밟는단다.

만약 세번 밟았는데 여자가 싫다고하면 그 여자집에 가서 3년동안 머슴으로 살아야 한다고....ㅎㅎ

 

 

그래서 저렇게 한번만 밟자고 사진사 아가씨에게 덤비는 저 아자씨....ㅋㅋ

마누라 보면 눈 돌아 갈텐데~

 

 

 

 

 

 

이곳 아래에도 계단이 저렇게 쭉 이어져있다.

 

계단길만 아니면 걸어 보고 싶은 길이다.

 

 

 

 

 

 

 

 

 

 

 

 

비수기라 그런지 마지막 케이블카로 함께 내려 보낸다고 해서 모두 기다리고 있다.

 

 

 

 

 

 

 

막간을 이용해 옆에 있던 요 가마도 태워드리고~

 

그런데 어~유 저 빈약한 사람들~가마가 들리지도 않는다....ㅋㅋ

 

 

                                                                                                                                            *도움말 출처:다음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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