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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풍기 남원천변에서 열린 소백산 산신제와 풍년농사 기원제~

by 신록둥이 2011. 6. 9.

 

 

 

     2011,5,28~29, 풍기 인삼축제장에서의 소백산 산신제

    

     풍기 남원천 인삼축제장에서 산신제가 열리고 있었다.

     28일 29일 양 일간 오전 11시에 소백산 철쭉제와 영주 풍년농사기원제인

     대제를 올리는 듯 했다.

     대 제를 올린 다음에는 과일과 떡도 참석한 많은 사람들과 나누어 먹고 12시부터

     2시까지는 점심으로 국밥도 한 그릇씩 먹을 수 있다니까 새벽에 일찍 산행하는 분들은

     하산 후 이곳으로 오면 딱 맞게 점심도 드실 수 있겠다.

 

     29일 소백산 산행 후 1시쯤 이곳에 도착을 해서 이 국밥으로 점심을 때울까 하다가 이곳의

     송어가 또 맛나서 근처에 있는 송어양식장으로 송어회를 먹으러 갔었다.

     내년에 혹 다시 오게되면 요 산신제에도 참석해서 국밥과 제떡을 먹어볼까?....ㅎㅎ 

 

 

 

 

 

 

 

이 사진 몇 장은 29일 산행 후 담은 시진들이다.

 

 산신제가 열리는 행사장 옆

남원천에는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9일 산신제 행사장'

 

멀리는 오늘 올랐던 소백산 제2연화봉(중계소)이 보인다.

와~산이 정말 높네....죽령휴게소에서 올라서 그렇지 풍기에서 오른다고 생각하면

도저히 자신이 없다....ㅎㅎ

 

 

 

 28일 저녁 7시 25분경이다.

 강변을 산책하다가 흥겨운 음악과 노랫가락이 울려 퍼져서 들려보았는데

산신제 뒤풀이로 노래자랑이 열릴 모양이었다.

신청자들을 접수받으며 흥을 돋우고 있었다. 

 

 

 

 

 

 

 

 

 

 

 

 

 저 아자씨 노래하시다 카메라 쪽으로 얼굴을 돌리는 센수....ㅋ

 

 

 

 

 

 

 

 

 저녁 시간이 아니면 이 달고나도 한번 먹어보는 건데....

 잠시 둘러 보며 사진만 몇 장 담았다.

 

 

 

 

 

 

 

 

 풍기역에서 보았던 붉은 해는 서산으로 다 넘어가고

노을만 조금 남았다~

 

 

 

 

 같이 열리는 각설이 품바 공연장인데

노래공연이 있는 곳으로 사람들이 몰려서 이곳에는 좀 쓸쓸했다....어쩌냐?

 

 

 

 

28일 저녁, 파전에 시원한 동동주 한잔하면 좋것네~

 

 

 

 

 

 

 

 

 저녁을 먹고 다시 나왔더니 이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이 절정이다.

지금이 8시 40분이니까 한 10시까진 공연을 하는 모양이다.

 

초상권이 무서워 얼굴 나 온 사진들은 점점 작아진다....ㅎㅎ

 

 

 

 

 

 

 

 

 

 

 

 

 

 

요 품바공연장에도 관객들이 좀 보이네~

옆의 놀이기구 안에서는 저 기구가 높이 올라 갈수록 아이의 비명소리가 요란하다....ㅋㅋ

 

 

 

 

 

 

 

 

 

 

 

 

 

소백산철쭉제와 맞추어 이곳 풍기인삼축제장에서도 매년 산신제가

열리고 있단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라 의미가 더 깊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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