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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진포/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아담한 이승만대통령 별장~

by 신록둥이 2011. 7. 15.

 

 

     '이승만 초대대통령 별장'

 

     이승만 초대대통령별장은 1954년 신축한 후 1961년 폐허로 철거되었다가

     1999년 7월 육군에서 본래의 모습대로 복원하여 이승만초대대통령 유가족들로부터

     유품 53점을 기증받아 전시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념관은 별장뒤에 새로 지어졌으며 대통령의 업적 등 일대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친필휘호와 의복, 소품, 관련도서 등이 전시되어 있다. 

     기념관은 관람시간 전이라 들어가지 못하고

     별장은 잠시 둘러볼 수 있게 허락을 해 주어서 내부 사진을 몇 장 담을 수 있었다.

 

 

'이승만초대대통령 별장'

 

 

 

 

부산 오륙도에서 시작하는 동해안 탐방로이며 해파랑길인

688km길은 이곳 고성의 통일전망대에서 끝을 맺는다.

 

하루에 30km씩 걷는다면 23일은 걸리겠는데....ㅋ

 제주올레길을 걷 듯 시간날 때마다  가서 조금씩 걸을까?....   

 

 

 

'화진포 호'

 

호수는 저 다리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호숫가에 해당화가 만발해 붙여진 이름으로

둘레 16km의 동해안 최대의 자연호수인 화진포는

강원도 지방기념물 10호로 지정되었다.

 

 

 

화진포 호 가장자리에는 자동차 도로, 자전거 도로,

산책로가 준비되어 있어, 누구든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호수와 바다가 만나는 화진포의 절경과

폐 속 깊이 스며드는 신선한 소나무향을 제대로 음미하고 싶다면

 화진포 주변의 산 정상에 서라고 권하고 있다.

 

 

 

 

 

 

 

 

 

 

 

 

 

 

 

 

 

별장 올라가는 길목에는 이렇게 이승만 초대대통령 일대기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호수 중앙 야트막한 언덕위에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곳.... 

 

 

 

그곳에 아담한 집한채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이 별장이다.

 

 

 

프란체스카여사와 다정이 앉아있는 거실 풍경

 

 

 

'집무실'

 

작고 아담한 집이라 집무실도 좁다랗다.

천정의 석유등이 세월을 말해주 듯 매달려 있다.

 

 

 

'침실'

 

촛대, 타자기,라디오 등 평소의 검소한 생활모습이 눈에 들어 온다.

 

 

 

 

 

 

 

 

 

 

 

 

별장은 거실과 집무실, 침실로 이루어져 있고

평소에 생활하던 모습 그대로 가구들과 의복들이 전시되어

두분의 검소한 생활모습이 그대로 엿 보였다.

 

 

 

별장 뒤 쪽으로 올라가면

이승만대통령 화진포 기념관도 있는데 관람시간 전이라 들어가보진 못했다.

 

 

 

 

 

 

 

 

 

별장에서 내려와 호숫가로 오면

낚시를 즐겼다는 낚시터와 화진포 설화 여인상이 있다.

 

 

 

 

 

 

 

 

 

'화진포 설화 여인상'

 

 

 

 

인색한 시아버지 이름인 이화진에서 '화진'이란 유래가?

 

남존여비사상 때문인지

이런 설화에서도 여자이름은 찾아 보기가 힘들다. 

 

 

 

 

 

이쯤에서 낚시를 즐기셨을까?

나도 저 잔잔한 호수에서 세월을 낚고 싶다....

 

 

 

 

 

 

 

'화진포 해양박물관'

 

안타깝게도 이 해양박물관과 통일전망대는

다음에 다시 들려봐야 할 것 같다.

통일전망대는 신분증을 안 가지고 가서 뒤돌아서 왔다. 

 

 

'화진포 바다'

해수욕장으로부터 500m쯤 떨어진, 멀리 보이는 섬이 금구도(金龜島)인데

거북이 남쪽으로 머리를 두고 기어가는 형상이다.

금구도는 머리는 바위로 이루어져있고 등 쪽은 대나무와 소나무 숲으로

꼬리는 돌과 자갈로 이루어져있다.


 

화진포는 아름답고 넓은 호수와 울창한 송림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다.  

또한 수만년 동안 조개껍질과 바위가 부서져

만들어졌다는 백사장이 길게 펼쳐져 있고 

깨끗하고 투명한 바닷물이

풍덩  바닷속으로 뛰어 들도록 유혹하는 곳이었다.

 

 

 

*도움말:다음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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