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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남해여행/남해의 자연경관과도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독일마을'

by 신록둥이 2011. 7. 28.

 

    

     '독일마을'

 

     이곳은 1960년대 어려운 시기에 조국근대화와 경제발전에 헌신한

     독일거주 교포들의 정착생활 지원과 조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고 독일의 이국문화와 전통문화예술촌을 연계한 특색있는 관광지 개발을 위하여

     지난 2001년부터 30,000여평의 부지에 남해군에서 30여억원을 들여 기반을 조성하여

     40여 동을 지을 수 있는 택지를 독일교포들에게 분양하였다.

 

     주택건축은 독일교포들이 직접 독일의 재료를 수입하여 전통 독일식 주택을 신축하고 있는데

     지금은 29동 정도가 완공되어 독일 교포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민박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우린 어제 밤이라 창선,삼천대교를 제대로 보지 못해서

그곳까지 갔다가 다시 남해대교를 건너 순천쪽으로 가려고 했었는데

사정이 생겨 사천에서 바로 순천 쪽으로 갔다.

 

 

 

 

1960년대 우리 젊은이들은 광부란 이름으로(77년까지 8천여명이), 또 간호사라는 이름으로

이역만리 타국땅. 독일로 떠났다.

경제 발전과 산업화를 위해선 많은 돈이 필요했지만 돈을 빌려오기란 쉽지 않았다.

이에 박정희대통령은 독일이 간절히 원하던

광산 노동자와 간호사를 파견하여 3500만 불의 외화 벌이에 나서게 되었다.

당시 파독 광부들과 간호사들이 한국으로 송금해 오는 금액은

 우리나라 총 수출액의 30%에 해당하는거대한 금액이었단다.

 

이분들이 돌아와 독일과 같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자연경관과 어우러지게

친환경적으로 조성한 정착촌이다.

 

 

 

 

 

 

바다풍경이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곳에 자리하고 있다.

 

아래로 보이는 어촌마을도 참 평화로워 보인다.

 

 

 

 

아담한 독일식 주택이 우리의 남해바다와도

참 잘 어울리는 것이....이롭다.

 

이곳이 북유럽인가 싶기도.....

 

 

 

 

 

 

 

 

 

 

 

우리는 최대한 경비를 아끼며 다니고 있어서

이곳에 묵을 생각은 꿈에도 못 해봤지만....온 가족이 온다면

한 이틀 묵어가고 싶다....?찜....ㅋ

 

 

 

 

 

 

 

 

 

 

 

 

 

 

 

 

 

 

 

아름다운 정원풍경이 동서양의 화합을 보는 듯 하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다.

휴가철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아름다운 마을을 보기위해 북적이겠지?

 

 

 

 

 

 

 

 

 

 

 

 

 

 

저 아래 어촌 마을도 내려 가 보고 싶었는데

혼자 몸이 아니라 마을대로 할 수가 없었다....ㅜㅜ

 

 

 

 

 

 

 

정말 유럽 한 마을을 돌아보는 듯,

황토색 지붕이 녹색의 자연과 잘 어룰리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이곳은 정동향이라 아침일출이 아름다운 곳이다.

일출을 보고 싶으신 분은 하루 묵으며 멋진 일출을 감상해 보시길.... 

 

 

 

 

 

 

 

이곳 주차장 건너에는 원예예술촌도 있지만 우리가 다녀온 가천다랭이마을과 

아래 어촌마을인 물건방조어부림,

남해바다의 참 맛을 느낄 수있는 근처의 송정솔바람해변

상주은모래비치와 연계해 돌아보며 휴가를 즐긴다면

멋진 여행이 될 것 같다.

 

 

*도움:네이버검색,독일마을 홈페이지

 *주소:경남 남해군 남해읍 삼동면 물건리 독일마을 1133 노이하우스

전화:055-867-1337

예약:016-343-4537

바로가기:http://www.germanvilla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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