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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남해여행]전체가 한폭의 작품인 원예예술촌, 하우스 앤 가든~

by 신록둥이 2011. 8. 1.

 

 

 

     독일마을을 둘러 보고 언덕위 주차장과 마주한 원예예술촌으로 향한다..

     이곳 하우스 앤 가든은 원예예술가를 중심으로 20명의 원예인들이 집과 정원을

     개인별 작품으로 조성하여 이룬 마을이다.

 

     스파정원(핀란드풍), 토피어리정원(뉴질랜드풍), 조각정원(스페인풍),

     풍차정원(네들란드풍), 풀꽃지붕(프랑스풍), 채소정원(스위스풍), 등

     저마다 아름답고 개성적인 21개소의 주택과 개인정원을

     나라별 이미지와 테마를 살려 조성하엿으며 원예인들이 실제로 살며 가꾸고 있다.

     이밖에 9개소의 공공정원과 산책로, 전망테크, 식당, 기념품점, 온실, 영상실, 전시장,

     옥외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다.

 

     전체 면적은 약 5만평, 주택별 대지면적은 1백평에서 4백평으로 다양하며 집의 크기도

     15평에서 50평까지 저마다 다르다.

     군의 기반시설자원과 민자 1백억원 투자를 기조로 2006년 12월 M,O,U(양해각서)체결, 

     3년간의 단장끝에 2009년 5월 15일 문을 연 이곳은 정원가꾸기를 통한 정보교환과

     국제교류 및 친선의 무대가 이곳에서 펼쳐질 것이다.

 

 

'꽃섬나드리, 우리마당

 

입장권(일반,5,000원)를 구입하면 요 원예예술촌 가이드 부채를 하나씩 준다.

화살표를 따라 둘러 보고 나오면 되는데

바닥에도 화살표가 표시되어 있어서 쉽게 찾아다닐 수 있다.

햇볕도 가릴 수 있고, 가이드 부채 ....good~

 

 

 

 

'프렌치 가든' 

요렇게 이쁜 곳를 그냥 지나칠수는 없지?....

들어가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잔 마셨다.. 

가족과 휴가 오신분들이 많다.

숲속이라 그런지 밖도 제법 시원했다.

 

 

 

 

집 앞에는 일일이 테마, 나라이미지,

 건축재료와 면적까지 상세히 적어 놓았다.

아쉽게도 물이 없어서 발은 담그지 못했다.....ㅋ

'핀란디아"

 

 

 

 

'꽃섬나드리 우리마당'

 

 

 

 

'화,수,목(花,水,木)'

일본풍의  池泉式 정원으로 무사정원의 한 예이다.

지붕은 검은섹 평판 기와를 써서 일본식 기와 분위기를 연출했다.

 

 

 

'라일락 하우스'

뉴질랜드풍으로 문을 두드리면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소인국 사람들이나 꼬마요정이 마중 나올 것 같은 작은 집이다.

 

 

 

'와일드 가든'

영국풍으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정원이다.

 

 

 

'유자 하우스'

유자아이스크림, 유자쥬스, 유자차, 유자와플 등을 맛볼 수 있다.

 

 

 

 

 

'산소하우스'

미국풍으로 소슬바람에 어우러지는 따뜻한 마음으로

자연에 살고자 한다.

 

 

 

 

'박원숙 린궁'

지중해풍의 작지만 아기자기한 야자수가 어우러진 정원이 있는 집이다.

지금은 카페로 개조해

많은 사람들이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까사K'

스페인풍이며 조각정원으로 계획한 집이다.

단순한 건축물과 조각의 어울림이 돋보이는 집이었다.

 

'하하바위'

스마을 바위인데 사진을 잘 못 담아서 웃는 모습으로 보이질 않는다.

세워 놓은 사진에는 정말 바위의 웃는 모습이 선명한데....ㅋ

 

 

 

 

'전망대'

 

뒤로 팔각정이 있는 전망대인데

멀리 전원풍경과 남해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가슴 시원해 지는 곳이다.

 

 

 

 

 

'석부작 정원'

우리나라 이미지로 테마는 야생화이다.

화산석과 편마암을 이용, 남해에 서식하는 각종꽃과 식물을

 돌과 바위에 심어 남해의 정취를 연출했다.

 

 

 

예술원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다.

'보트가든이 있는 문화관'

전시관, 영상실, 체험관, 선물코너, 카페테리아 등이 있는 곳이다.

소극장에서 내려다 보이는 핀란드풍 통나무 지붕과

멀리 독일마을 일부와  입구 주차장 쪽이 전망되는 곳이다.

 

 

 

 

 

 

 

'글라스가든,식물원'

 

 

 

 

 

 

'비엔나'

오스트리아풍, 음악의 도시 비엔나!!

깔끔한 흰색의 벽에 붉은 지붕의 건물과 유럽의 정원을 도입했다.

 

잔디와 꽃으로 무늬를 만든 정원이다

잠시 모짜르트를 떠 올리며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귀 기우려 보는 것은 어떨까?

 

 

 

 

'풍차이야기'

네델란드풍으로 바람이 세게 불면 불수록 더 힘차게 도는

멋쟁이 풍차가 있다.

이 풍차는 역경을 이겨내며 사는

지혜로운 네델란드 사람을 상징해 주기도 한다.

 

아담하고 소박한 정원에 허브와 예쁜꽃들,

나막신과 오리들을 배치하여 정감있게 표현하였다.

 

 

 

 

 

'목장의 아침'

호주풍으로 사진이 너무 많아 다 못 올렸지만

양떼들이 풀을 뜯는 평화로운 벌판이 연상되는 

정원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었다.

 

 

 

 

 

 

'풀꽃지붕'

프랑스풍, 풀꽃지붕을 테마로 지붕과 계단에  

풀꽃들로 한창 단장중이었다

 

 

 

 

 

'알핀로제'

발코니에 꽃이 만발한 스위스풍의 채소정원과 우물이 있는 곳이다.

지금은 채소는 보이지 않고 우물과

꽃들이 가득한 정원이었다.

 

 

 

 

'은목서향원'

우리나라 이미지로 우리꽃,우리풀을 테마로 하였다.

정원은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꽃과 나무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남해 자연과 친환경적으로 잘 어우러진 하우스 앤 가든,

실내를 볼 수 없어서 안타까웠지만,

나라이미지에 맞는 건축재료까지 고려하며

테마별로 아름답게 꾸며놓아

와~나도 이런 집에서 자연과 함께

살고 싶다는 심한 끌림과

원예예술가들의 멋진 손길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도움말:원예예술촌 홈페이지

*여름성수기 휴무없이 개장(7월 25일~8월 15일까지)

*이솝극장:에니메이션 무료상영

자세한 사항은 원예예술촌 홈페이지에서 확인.

*주소:경남 남해군 삼동면 봉화리 2611번지

*tel:055-867-4702

*원예예술촌, 하우스 앤 가든 바로가기: http://www.housengard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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