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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남해여행]원예예술촌의 그림같은 카페, 연기파 배우 '박원숙의 린궁'

by 신록둥이 2011. 7. 29.

 

 

     독일마을을 지나 주차장 앞으로 있는 원예예술촌으로 들어갔다.

     이곳은 원예전문가를 중심으로 20명의 원예인(한국손바닥정원연구회회원)들이

     집과 정원을 개인별 작품으로 조성하여 이룬 마을이다. 

 

     모두 아름다웠지만 그 중에서도 연기파 연예인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박원숙씨가 운영하는 카페 베네가 있어서 들어가 보았다.

 

     예술촌의 정원이 있는 멋진 집들은 모두가 현 거주별장들이라 실내는 들어가 볼 수 없어

     이렇게 카페가 아니면 내부를 구경할 수가 없다.

 

     박원숙씨가 이곳 별장을 개조해 카페를 열면서 집앞을 지나만 가시는 분들이 안타까워

     잠시라도 앉아 쉬어가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카페를 찾아주신 많은 손님들의

기념촬영에 응해주고 있는 배우 박원숙씨~

 

 

 

박원숙씨는 자신의 별장을 개조해 카페베네로

지난 6월 24일 오픈.....더운 날씨에도 2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축하를 해 주었단다.

 

 

 

 그리스풍의 야자수 정원이 있는 '박원숙 린궁'

 

 

 

 

 안에서 바라 본 풍경~

 

밖으로 전망좋은 테라스에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여유롭게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한쪽 벽면에는 젊은시절 박원숙씨의 흑백사진이 걸려있고.....

 

 

 

 

 

 

 

 

 

 카페 안에서는

박원숙씨가 직접 손님들을 맞이 하고 있었다.

 

이 신록둥이도 함께 찍은 인증샷이 있는데

얼굴이 넘 크게 나와서리 뺐다....ㅋ 

 

 

 

 

 

웃는 표정이 멋진 박원숙씨,

찾아 준 손님들의 기념촬영에 일일이 응해주며

연신 너털웃음을 지어 보인다. 

 

 

 

 

 

 

 신을 벗고 2층으로 올라 보았다.

 

다락방같은 분위기가 있는 곳에 좌탁이 여러 게 놓여있고

저 앞의 문으로 나가면

전망 좋은 풍경이 펼쳐진다.

 

 

 

 

 

 

 

 '2층에서 내려다 본 1층 홀'

 

 

 

 

 2층 테라스에서 바라다 보이는 풍경들....

 

 

 

 멀리 남해바다까지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곳~

 

바라다 보이는 전원풍경이 참 좋다~

 

 

 

 1층 중앙 홀 앞 테라스 풍경~

 

 

 

 

 

 

 

 

 

 

 

 이곳에 오기전 다른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지만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요거트스무디를 시켜서 또 먹었다.

 

 

 

이곳에 오시는 연세드신 분들을 위해 박원숙씨가 추천하는 메뉴는

모히토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팥빙수란다.

 

우리 아들 팥빙수 먹고 싶다고 했었는데

내가 스무디 주문했더니 잔소릴 얼마나 하던지?.... 

 

 

옆쪽으로 아름다운 정원이 꽤 넓게

펼쳐져 있었다.

 

2003년 아들을 교통사고로 먼저 보내고

보고싶은 손녀마저 아이를 생각해 만나지 않고, 

많은 아픔을 안고 살아가고 있지만 

늘 얼굴가득 함박웃음이 있어 그늘이 보이지 않는

사랑스런 여인이다. 

 

 

 

 

 

 

 

 이곳은 배우 맹호림씨의 소개로 오게 되었는데,

이렇게 좋은 곳에 오게 되어 매우 기뻤다는 박원숙씨....

 

앞으로 나이가 들어 배우생활을 할 수 없어도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다

토종 브랜드인 카페 베네를 생각했다고.....

일도 사업도 모두 대박 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

 

 

*남해 원예예술촌 박원숙 린궁 

*도움:다음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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