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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이 겨울해수욕장은 우리가 접수한다!!

by 신록둥이 2011. 12. 21.

 

 

 

    "남애1리 해수욕장은

    우리 바다갈매기들이 접수한다!!"

 

 

 

 '남애1리 해수욕장'

 

 

 저녁에 도착하느라 바다구경을 하지 못해

주문진에서 동해대로를 달리다가

해안도로인 '화상해안길'로 접어 들었다. 

 

와~시원스럽게 펼쳐진 해안길~

날씨도 따뜻하고....

 

 

 바다빛은 검푸르고....

 

 

 

 

 

 

 

 

 

 

 

 

 음~깊은 호흡을 하며 바닷내음을....

맑고 투명한 풍경을

눈으로...  폐로... 피부로... 마음껏 들이 마신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그 거칠던 파도도

해안의 부드러운 모래를 만나면

이렇게 순하게 하얀 거품으로 사라진다.

 

 

 

 

 

 

 멀리 빨간등대가 눈에 들어온다~

 

 

'남애1리 해수욕장'

 

등대가 있는 매바위길를 달리는데

작은 어촌마을인 남애1리의 해변을 이녀석들이

접수하고 있었다. 

 

 

 지금 시간 오전 9시 28분~

 

부지런새들이니

벌써 아침들은 드셨을 것이고....

해바라기하며 휴식 중....ㅋ 

 

 

 

 

 

 선명한 흔적들로 모래위는 온 통

도트 프린팅을 해 놓았다.

 

 

 

 

 

 

 

 

 

 

 

 

 

 

 이곳이 안쪽으로 들어 앉은 해수욕장이라 그런지

바람이 없고 파도도 잔잔한 곳이었다.

영리한 녀석들....

팔자 좋은 녀석들....

근처에 항구도 있어서 먹을 것도 많을 것이고....

 

다툼...경쟁도...미움도 없어 보이는 평화로운 풍경이다.

 

 

 인적없는 겨울 해수욕장~

니들이 마음껏 누리며 날개를 접어 쉬려무나!

 

 

 

 

따뜻한 봄이 시작되면 또 이곳을 내 달라고

많은 발길들이 찾아 들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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