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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을씨년스러운 낙산해수욕장의 겨울풍경~

by 신록둥이 2012. 1. 3.

 

 

    '1963년에 개장한 낙산해수욕장'

 

     양양에서 동쪽으로 약 6㎞ 떨어져 있는

     이 낙산해수욕장은 해안을 따라 4㎞ 정도의 백사장이 길게 뻗어 있다.

     그 뒤로 송림이 울창하여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수심 또한 1.5m에 불과하여 해수욕을 하기에 아주 안전하여 여름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주변지역은 동해도립공원에 해당하여 관동팔경의 하나인 낙산사와

     일출 조망이 장관인 의상대가 있다.

 

 

 

 

 

 

 낙산사를 다녀오다

동해에서의 마지막 바다를 잠시 감상하고

양양 한계령으로 향했다.

 

 

 

 

 

 

 

 

 

 

 

 

 

 

 

 

 

 겨울바닷물이 더 맑고 투명한 것 같다.

 

 

 

 

 

 

 

 

 

 

 

 

 

 

 

 겨울바다는 이렇게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하다.

1박2일에서처럼 화끈하게

뛰어들 자신도 없고....ㅎㅎ

 

 

 

 

 

 

 

 

 

두메산골 소녀였던 나,

이모님이 계신 인천 앞바다는 내가 처음 본 바다였고,

동해 바다를 본 것은 17~18살 때 였을 것이다.

친구들과 처음으로 해수욕장이라고 가 본 망상해수욕장에서 였다.

와 ~물빛이 얼마나 푸르고 깨끗하던지....

완전 환상이었다.

 

그 후 결혼해서 남편 친구부부를 따라가서 처음으로 본 서해바다,

 간조로 물 없던 바다를 보고 또 놀랐었다.

'에게, 이게 바다야?'

'이런 바다도 있구나?'....ㅎㅎ

 

이 낙산해수욕장은 예전 한계령길을 넘나들며

수 없이 찾아 들던 곳이다.

요즘은 편리한 영동고속도로와 미시령길을 이용하면서

다른 해수욕장의 바다 풍경들을 많이 찾지만,

아이들과의 추억이 가득한 곳....

 

 

 *전화:1-4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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