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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베트남(하롱베이,다낭)

4박6일의 하롱베이와 앙코르왓 여행을 시작하면서....

by 신록둥이 2012. 2. 8.

 

 

 

   하롱베이와 앙코르왓 4박 6일

 

     인천공항(오전10시 45분 발)에서

     캄보디아 씨엠립공항(5시간 45분소요)을 경유

     베트남 하노이 공항(1시간 40분소요)도착, 시내로 30분 움직여

     저녁을 먹고  하노이에서 버스(3시간 30분)로  하롱베이 노보텔 투숙....

     꼬박 하루를 투자해서 우리 제주와 함께 세계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하롱베이에 도착했다.

 

     국적기였다면 경유도 필요없이 바로 하노이 호텔에 투숙했겠지만 한달전에 예약했는데도

     우리 국적기를 예약 할 수가 없어서 캄보디아 항공으로 몇 시간을 허비하여 우리는

     캄보디아를 경유해 베트남 북부 하롱베이에 여장을  풀 수 밖에 없었다.

     우리시간으로 다음날 0시 20분, 두 시간 늦은 현지시간은 오후10시 20분이었다.

 

 

 

 '경유지인 씨엠립 국제공항'

 

 

'인천공항'

 

 

 눈덮인 영종도~

 

 

 캄보디아 토레삽항공으로

씨엠립 국제공항을 경유, 베트남 하노이 국제공항으로....

 

베트남이 저래 남북으로 길게 생겼었나?

 이 지도를 보고 처음 알았다.

세계지리 공부하면서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아서리....

 

 

 

 기내식은 씨엠립가면서 점심(후라이라이스&생선라이스)을

하노이로가면서 간식(빵과 쥬스)을 먹었는데

우리 국적기가 아니라 역쉬 맛은 좀 아니었다.

음료도 물과 커피, 주스가 다....

기내에서 맥주에 와인까지 마시던 울 남편들 완전 심심해 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캄보디아 山河'

 

 

 강수량이 많아 물이 풍부한 곳~

어떤 곳은 홍수로 잠긴 듯 논밭이 모두 물속에 잠겨 있는 곳도 보였다.

 

 

 

 

 

 캄보디아는 다모작이 가능해 한쪽에서는 모내기를 하고

또 다른 곳에서는 누런 벼을 추수도 하고

 참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곳이었다.

 

 

 

 

 

 

 

 

 

 

 

 

 경유지인 캄보디아 씨엠립 국제공항~

훅 하고 느껴지는 뜨거운 열기에 다들 놀라 웃고들 계신다.

 

 

 

'씨엠립 국제공항'

 

 점프와 목티에 저 어그부츠까지....ㅋㅋ

잠시였지만 35도 이상되는 완전 한여름 날씨에

땀을 줄줄 흘렸다.

 

 

 

 

 

 

 '씨엠립 국제공항'

 

검색대를 통과해 리보딩카드를 받고

30~40분 대기 후 다시 타고 온 항공으로 하노이로 이동했다.

 

 

 

 씨엠립 공항 내 풍경~

 

 

 

 

 

대기 시간에 저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사서 먹었는데

왜ㅡ그렇게 느리게 나오는지

11개를 기다리는데 속이 터지는 줄 알았다....ㅜㅜ 

 

 

 

씨엠립 출발~

 

베트남 하롱베이를 먼저 관광하는 우리의 캄보디아 항공은

이 씨엠립을....

 

씨엡립 부터 관광하는 베트남 항공은

남쪽의 호치민을.... 경유해

씨엠립으로 오(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저렴한 항공들을 이용하면 이렇게 1시간 40분정도....

공항에서 대기하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2시간 30분에서 3시간은 더 소비해야한다.

 

사실 성수기 때는 직항기를 이용하고 싶어도 예약하기가 쉽지가 않아

이런 외국 항공기를 이용해야하는데 여러가지로 불편한 점이 많다.

언어도 그렇고 기내식도 입에 맞질 않고

써비스 질도 많이 떨어지고 항공기도 불편하고....

마일리지도 적립이 안 되고....ㅜㅜ

 

 

 

 

하노이 공항에 도착,

가이드를 미팅하고 버스로 이동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하롱베이의 노보텔 하롱베이호텔 로비~

앞에 보이는 곳이 이틀 동안 우리가 이용할 식당....

 

 

객실풍경~

 

침대와 베개가 편안해서 이틀동안 좋았지만

잠자리 바뀌면 잠을 못자는지라

몇 일간 고생을 좀 했다.

 

 

저 TV가 삼성것이었고

한국 채널도 두 개나 나와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볼 수 있어서 좋았었다.

 다음날 서울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졌다고 해서

깜짝 놀랐었는데....

 

 

 

욕조는 없었지만 욕실도 넓고 쾌적해

불편함이 없이 좋았다.

유럽호텔들을 이용해 보신 분들이라면

이런 호텔들이 시설이 얼마나 좋은지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시간으론 다음날 0시 4분이었지만

두 시간 늦은 현지시간은 오후11시 4분, 여행 첫 날을 기념하며

     우리는 또 이렇게 신라면을 안주삼아 

       참이슬을 기울이며 새벽 한시를 넘겼다. 

   

 

 

단독여행을 주로 하던 우리는

다른 여행자들과 함께인 이번 여행이

여러가지로 불편한 점도....

인천공항에서부터 이야기 꺼리도 많았던 여행길이였다.

여행기 계속....

 

 

 

『 신록둥이 블친님들 덕분에

무사히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여독도 풀며 휴식시간도 좀 가졌고,

우리 큰아들도 건강하게 군 생활을 마치게 되어

내일이면 전역입니다.

 

이런 공간이 있어서 

그동안 저의 가족 여행기도

아들의 군 생활 이야기도 올릴 수 있어서

우리 가족에게는 많은 위안이 되었고 정말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할 수만 있다면

여러분과 함께 계속 많은 시간을 같이하며

소중한 인연을 잇고 싶습니다.

보잘 것 없는 저의 블로그를 찾아주시고 구독해 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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