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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2012년3월)/독일

독일의 작고 아름다운 도시 '밤베르크(Bamberg)'로

by 신록둥이 2012. 9. 28.

 

 

'밤베르크(독일어:Bamberg)'

 

독일의 밤베르크(Bamberg)는

 우리나라에 별로 알려지지 않아서 여행을 주선한 사람으로서

사실 걱정을 좀 했었는데 의외로 옛 고풍스런 중세건축물들과

 독일의 작은 베네치아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강변의

풍경들이 완전 반하게 만들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이야기로

체코에서 독일로 향하는 들판의 풍경과

밤베르크에 도착해서 '레그니츠강'을 건너

'대성당'과 '시,구궁전'이 있는 언덕으로 오르며 담은

밤베르크의 거리 풍경들이다. 

 

 

 

'밤베르크'

 언덕에는 아름다운 '성 미하엘교회'

 

 

 

 

 

 

체코에서 독일로 향하며~

 

 

 

 

 

 

 

 

독일로 넘어오자 뭐가 수상? 한지

경찰차가 앞을 가로 막아 잠시 갓길에 차를 세웠다.

 

예전 남편과 강원도 여행 다닐 때는

 몇 번 있었지만....

해외여행하면서 검문당해보기는 난생 처음이었다.

 차를 세우더니 경찰 두 사람이 우리버스에 올라와서

휙 둘러보고는 웃으면서 내린다.

잠시 얼마나 쫄았었는지....

인솔자분도 이런일은 처음이라며 황당해 한다.

우리 체코인 기사분이 속도위반을 했나?

하여튼 깐깐한 독일인들이다.

 

 

 

 

눈 싸인 3월의 독일~

도착한날 뭰헨에서도 함박눈을 보았었는데

이곳도 한겨울~.

 

 

 

 

 

 

 

 

 

 

 

시골의 작은 셀프주유소~

우리버스도 이곳에서 주유를 했다.

 

 

독일 남부,바이에른 주의 시골풍경~

 

 

독일 남부,바이에른 주, '밤베르크'

 

체코의 카를로비바리 외각에서 출발한지 두어 시간만에

독일의 작은 도시인 밤베르크에 도착했다.

 

바이에른 주 북부,

 프랑켄 지방의 레그니츠 강과 마인 강의 합류점에 위치한다.

 유서가 깊어 '프랑켄의 로마'로 불리기도 한다.

1802년 주교령이 폐지되어 바이에른에 귀속되었고,

 1817년 대교구가 설정되어 현재도 독일 가톨릭 중심지의 한 곳으로 남아 있다.

 

중세 시대의 성당과 수도원 등 옛 건물이 잘 보존되어 있어

구시가지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도움말:다음검색

 

 

小도시 답게 정겨운 풍경의 밤베르크~

 

 

 

 

 

 

버스는 오르지 못해 밤베르크 시내를 걸어서

대성당과 신구궁전이 있는 작은 언덕으로 오른다.

 

 

 

'미헬스산(Mochelsberg)'의 '성 미하엘교회'가 도심을 내려다 보고 있다.

저 교회도 아름답다고 하는데

우린 가보지 못했다.

 

 

 

시내를 흐르는 '레그니츠강'~

나중에 강 중앙에 건축된 '구시청사'를 구경하고 내려오면서

담은 강변의 풍경은 정말 독일의 작은 베네치아라

 불릴만큼 아름다웠다.

'밤베르크 아름다운 거리풍경' 2탄에서...

 

 

 

 

 

 

 

 

 

좀 끔찍한 동상이 교회앞에 서 있었는데

설명이 독일어로 되어 있어서 뭔말인지....검색도 안된다.

 

 

 

이렇게 그 도시의 속살을 볼 수 있는

골목길을 걸으니 문화가 한눈에 보이는 듯 했다.

 

 

 

'아사쿠사'는 일본식 맥주집인가?

이곳도 맥주가 유명해 오래된 맥주집이 많다고...

 

 

 

 

 

 

 

 

 

 

 

 

 

 

 

 

 

 

 

 

 

 

 

 

 

 

 

'밤베르크' 지역역사박물관과 미술관으로 쓰이는

 구궁전과 신궁전, 그리고 대성당, 계속...

 

 

 

모두모두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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