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베르크(독일어:Bamberg)'
독일의 밤베르크(Bamberg)는
우리나라에 별로 알려지지 않아서 여행을 주선한 사람으로서
사실 걱정을 좀 했었는데 의외로 옛 고풍스런 중세건축물들과
독일의 작은 베네치아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강변의
풍경들이 완전 반하게 만들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이야기로
체코에서 독일로 향하는 들판의 풍경과
밤베르크에 도착해서 '레그니츠강'을 건너
'대성당'과 '시,구궁전'이 있는 언덕으로 오르며 담은
밤베르크의 거리 풍경들이다.
'밤베르크'
언덕에는 아름다운 '성 미하엘교회'
체코에서 독일로 향하며~
독일로 넘어오자 뭐가 수상? 한지
경찰차가 앞을 가로 막아 잠시 갓길에 차를 세웠다.
예전 남편과 강원도 여행 다닐 때는
몇 번 있었지만....
해외여행하면서 검문당해보기는 난생 처음이었다.
차를 세우더니 경찰 두 사람이 우리버스에 올라와서
휙 둘러보고는 웃으면서 내린다.
잠시 얼마나 쫄았었는지....
인솔자분도 이런일은 처음이라며 황당해 한다.
우리 체코인 기사분이 속도위반을 했나?
하여튼 깐깐한 독일인들이다.
눈 싸인 3월의 독일~
도착한날 뭰헨에서도 함박눈을 보았었는데
이곳도 한겨울~.
시골의 작은 셀프주유소~
우리버스도 이곳에서 주유를 했다.
독일 남부,바이에른 주의 시골풍경~
독일 남부,바이에른 주, '밤베르크'
체코의 카를로비바리 외각에서 출발한지 두어 시간만에
독일의 작은 도시인 밤베르크에 도착했다.
바이에른 주 북부,
프랑켄 지방의 레그니츠 강과 마인 강의 합류점에 위치한다.
유서가 깊어 '프랑켄의 로마'로 불리기도 한다.
1802년 주교령이 폐지되어 바이에른에 귀속되었고,
1817년 대교구가 설정되어 현재도 독일 가톨릭 중심지의 한 곳으로 남아 있다.
중세 시대의 성당과 수도원 등 옛 건물이 잘 보존되어 있어
구시가지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도움말:다음검색
小도시 답게 정겨운 풍경의 밤베르크~
버스는 오르지 못해 밤베르크 시내를 걸어서
대성당과 신구궁전이 있는 작은 언덕으로 오른다.
'미헬스산(Mochelsberg)'의 '성 미하엘교회'가 도심을 내려다 보고 있다.
저 교회도 아름답다고 하는데
우린 가보지 못했다.
시내를 흐르는 '레그니츠강'~
나중에 강 중앙에 건축된 '구시청사'를 구경하고 내려오면서
담은 강변의 풍경은 정말 독일의 작은 베네치아라
불릴만큼 아름다웠다.
'밤베르크 아름다운 거리풍경' 2탄에서...
좀 끔찍한 동상이 교회앞에 서 있었는데
설명이 독일어로 되어 있어서 뭔말인지....검색도 안된다.
이렇게 그 도시의 속살을 볼 수 있는
골목길을 걸으니 문화가 한눈에 보이는 듯 했다.
'아사쿠사'는 일본식 맥주집인가?
이곳도 맥주가 유명해 오래된 맥주집이 많다고...
'밤베르크' 지역역사박물관과 미술관으로 쓰이는
구궁전과 신궁전, 그리고 대성당, 계속...
모두모두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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